[LIVE] 한동훈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 지고 사퇴" / 개헌저지선 겨우 지킨 與…한동훈 입장 발표 24.04.11 |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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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당이 단독 과반, 여기에 범야권까지 합하면 180석 넘게 의석을 차지하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은 지켜냈지만, 참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직 사퇴 “국민 뜻 받아들이고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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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후 고개 숙이고 있다./이덕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 뜻을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향후 정치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그래서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들,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가 국민들께 드리는 정치 개혁의 약속이 중단없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도 고민하겠다”며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 100여일간 저는 모든 순간이 고마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선거 운동 기간 총선 이후에도 “공공선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특별한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고 어디에서 뭘 하든 나라를 걱정하며 살겠다”며 ‘정치를 계속 하겠다는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저는 제가 한 약속은 지키겠다”고 했다.
‘용산 대통령실에 총선 패배 책임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 위원장은 “제 책임”이라며 “(총선 패배) 원인은 여러분이 분석하시는 것이고 국민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속보] 한동훈 "민심은 언제나 옳다…책임 지고 위원장직 사퇴"
입력 2024.04.11 14:00
업데이트 2024.04.11 14:27
https://www.youtube.com/watch?v=qfq2DvfPnfQ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을 포함하여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국민들께 드린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없이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국민만 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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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결과에 따른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향후 계획과 관련해선 “특별한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고 어디에서 뭘 하든 나라를 걱정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정치를 계속 하겠다는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저는 제가 한 약속은 지키겠다”고 짧게 답했다.
또 ‘용산 대통령실에 총선 패배 책임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 위원장은 “제 책임”이라며 “(총선 패배) 원인은 여러분이 분석하시는 것이고 국민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기현 당 대표가 사퇴하면서 법무부 장관을 그만두고 당 비대위원장에 취임했다. 이후 총선 국면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 캠페인을 진두지휘했으나 각종 정부발 논란 속에 국민의힘은 참패로 평가받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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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a**** 방금 전
사기꾼 도둑놈 범죄자 저놈들이 186석으로 김건희 특검 하려고 하면 ... 저놈들이 3년 특수대까지 만들어서 수사학도 못 밝힌게 그대로 인데 전라공산당놈들 망하는 길 시작 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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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tm**** 방금 전
이미 윤석열이 죽여놓은 국힘을 이만큼이라도 살렸으니까 잘한거에요. 그 와중에도 나경원, 이준석, 안철수는 살려준 국민들의 뜻을 잘 살펴야 합니다. 이제 윤석열하고 완전히 손 끊고, 화법도 진중하게 바꾸면서 대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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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g3**** 1분 전
한동훈...역시 멋졌고 잘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젊음과 상식과 법에 맞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며 당을 지휘했던.. 참으로 신선한 인물은 처음이었다..차기 대통령감에 전혀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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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댓글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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