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 정하라” 서울대병원 ‘소아 투석’ 의사 모두 사직서 제출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 환자 절반 이상, 서울대서 진료 조백건 기자 오경묵 기자 입력 2024.04.22. 21:03업데이트 2024.04.23. 04:16 307 의대정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한 의료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산하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최근 사직서를 냈다. 서울대의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총 2명이다. 소아신장분과는 만성 콩팥병을 앓고 있는 체중 35㎏ 미만 소아에 대해 투석 치료도 하는 대표적인 바이털(생명) 진료과다. 소아 투석이 가능한 곳은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경북대·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