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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연못, Pool of Siloam

류지미 2024. 3. 28. 07:38


Jesus, according to the New Testament, put clay on a blind man's eyes and then sent him to wash them out in the pool's purifying waters, giving him sight.

 

Jews, who traditionally made three pilgrimages a year to Jerusalem, would immerse themselves in the Siloam Pool before heading down the stone pathway to the temple.

 

신약성서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맹인의 눈에 진흙을 바르신 다음 그 사람을 보내어 못의 깨끗한 물로 씻어 시력을 얻게 하셨습니다. 

 

전통적으로 1년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순례하는 유대인들은 성전으로 가는 돌길을 따라 내려가기 전에 실로암 못에 몸을 담그곤 했다.

 

New International Version

John 9:11

He replied, “The man they call Jesus made some mud and put it on my eyes. He told me to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nd washed, and then I could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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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usalem Post  Archaeology

예루살렘 포스트 , 고고학

Steps where Jesus said to heal a blind man unearthed in Jerusalem

예루살렌에서 발굴된 디딤돌들, 예수가  맹인에게 나으라고 말한 곳

The discovery was made by archaeologists during excavation work on the Pool of Siloam. Approximately eight steps were unearthed.

이 발견은 실로암 못 발굴 작업 중에  고고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약 8개의 계단이 발굴되었다.

 

By JERUSALEM POST STAFF  SEPTEMBER 9, 2023 02:39

Updated:  SEPTEMBER  9, 2023 15:04

 

Steps were uncovered at the Ancient Pool of Siloam in Jerusalem, which haven't been seen in over 2,000 years, reports said on Thursday.

2000여 년  볼 수 없었던 예루살렘의 고대 실로암 연못에서 계단이 발견되었다.

 

The significance of this discovery is that it's the location where Jesus healed a blind man in the New Testament, Fox News reported. The location itself was first mentioned in the Old Testament, a recent Washington Times report said.

 

The discovery was made by archaeologists after making significant progress in excavating the site. Approximately eight steps were unearthed, the Fox News report said.

이번 발견의 중요성은 신약성경에서 예수가 맹인을 고친 장소가 바로 이곳이라는 점이라고 폭스뉴스 보도는 전했다.

그 위치 자체는 구약성서에서 처음 언급되었다고  최근 워싱턴 타임즈(Washington Times)는 보도했다.

이 발견은,  유적지 발굴에 상당한 진척이 있은 후,  고고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약 8개의 계단이 발굴되었다고   Fox News 보도는 전했다.

 

Pool of Siloam to Open in Jerusalem After 2,000 Years 

 

예루살렘 연못

 



히브리어로 "보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연못이다. 예수의 공생애 중 태어날 때부터 장님이었던 사람의 눈을 고쳐준 곳으로 유명하며(요한복음 9:17) 그 유래는 기원전 701년 남 유다의 히즈키야(히스기야) 왕(기원전 717-698년)은 앗시리아의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침공하려 하자 기혼샘에서부터 티로포에온 계곡에 위치한 실로암 못까지 수로를 만들어 물이 성벽 안으로 흐르게 공사를 한 것에서 비롯된다.(열왕기하 18,17, 20:20)
 
당시 기혼샘은 예루살렘의 유일한 수원지인데 다윗의 도성 밖에 있었기 때문에 적에게 성이 포위당했을 경우에는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기혼 샘에서부터 실로암 못까지 수로를 파서 기혼샘의 물을 예루살렘의 성 안으로 끌어들이고 밖의 샘을 메워 버렸던 것. 총 길이 533m가 되는 이 히즈키야 터널(실로암 터널)은 완전한 암석지대를 파서 만든 터널인데, 기혼샘의 위치는 해발 636m이며, 이 물이 예루살렘성 안으로 흘러들어 생겨난 실로암못의 높이는 해발 634m이므로 겨우 2m의 고저차를 유지해서 기혼샘에서 발원한 물이 실로암 연못까지 완만하게 흐르도록 만든 것이다. 터널 수로의 높이는 2~5m, 넓이는 55~65cm 정도이다.

실로암 연못에는 헤롯 시대엔 커다란 회랑이 있었고 동로마 제국 시대에는 성전이 세워졌으나 614년에 페르시아군에 의해 파괴되었고 그 이후로 예루살렘의 이슬람 성원인 바위의 돔이 그 자리에 서 있다.

 

실로암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https://www.youtube.com/watch?v=5bXwRtaDuXY

 

신상근 목사가 1981년 자신의 신앙고백과 1번 문단의, 요한복음 9장의 예수가 나타낸 기적의 사건을 바탕으로 작사작곡한 대한민국의 고전적인 복음성가이다. 가톨릭에서도 부른다고 한다.

 

먼저, 현재 널리 쓰이는 버전으로, 노래방에선 이 버전을 채택한 바 있다. 최용덕 간사의 "찬미예수" 악보집, 미가엘 반주기도 이 버전을 채택했다.(번호 구 930, 신 1836)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엔 오직 밤이었소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주님 맘속에 사랑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사랑 속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다음은, 1980년대에 많이 쓰였던 버전이다. 이 버전도 노래방에 수록되기도 한다. 물론, 현재도 간혹 쓰이고 있다.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엔 오직 밤이었소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당신 눈 속에 여명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이 꿈 속에서
깨이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