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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암, 자장암, 석굴암, 곤지암, 실로암...

류지미 2024. 3. 2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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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庵子] ...

 

불교 용어 다음에  '암[庵]'자만 붙이면  암자[庵子]가 될 것이고

사실  경치가 빼어난  명산에는 무슨 암자[庵子]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비로 보리 극락 금강 반야 자장 미륵 원효 묘봉 염불 사리 가섭 일주 자장 지장 수도 백운 백련 홍제 약수 약사  문수 고운 국사 도솔 휴휴 간월 내원 옥련 사명 성전 보현 지족 삼선 계명 청련 대성 만성 등등등 + [庵] = 석굴암ㅎ

 

석굴암[石窟庵]은  경주 토함산 동쪽에 있는 석굴 사원.

***석굴암 한번 못 가보신 분을 찾습니다.ㅋ

1909년 조선통감부 소네 부통감 일행이 석굴암을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최초의 석굴암 사진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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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昆池岩)은 암자[庵子]가  아니고  암(岩) ㅎ 그냥 바위이며 또한 지명이다. 

곤지암(昆池岩)과 곤지암(昆池岩) 향나무

 

흙도 물도 없는  쪼개진 바위(곤지암, 昆池岩)틈에  뿌리를 내려  곧게 모질게 살고 있는

수령 400년의  곤지암(昆池岩) 향나무.

 

조선 선조 대, 임진왜란과  명장 신립 장군에 얽힌 전설이 깃든 곤지암(昆池岩)은 화강암으로  지금의  경기도 광주시(廣州市) 곤지암읍 곤지암로 72에 있다.

 

종전에는

광주에서 곤지암까지 가기 위해서는 대쌍령과 소쌍령이라 불리는 두 개의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신립장군의 이야기가 전해 온다,

신립장군의 혼이 두 개로 쪼갰다는 넋고개 전설과  벼락이 쳐서 바위가 갈라졋고 지금도 그 바위 위에서 향나무가 약 400년 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 조선 중기의 명장인 신립 장군을 기리며 곤지암 바위를 찾아볼 일이다,

 

 

곤지암(昆池岩)이란  바위 이름이 곧  곤지암(昆池岩)지명의 유래가 되었고  2011년 6월21일부  광주시 곤지암읍이 되었다.

( 시가지가 형성되기 전에,  건물들이 들어서기 전에)

그  바위는 지방 고유한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고,  주변을  작은 공원으로라도 조성하여  좀  근사[近似]하게  모셔두었더라면,  두고 두고  곤지암 (昆池岩)의 자랑거리로,  관광 상품으로서도  유명한 명물. 명품 노릇을 할 텐데...

 

* 그나마 ㅎ  워낙 유명한 바위니까  깨 부수어  없애버리지는 못하였었나 보다.

 

시상에

저게 뭐꼬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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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

https://www.youtube.com/watch?v=Kyw9Vk0SAEo

 

 

찬송가 '실로암'은  암자[庵子]도 아닌 것이 바위(岩)도 아닌 것이~

'실로암'은  신상근 목사

1981년 자신의 신앙고백과  요한복음 9장의 예수가 나타낸 기적의 사건을 바탕으로 작사작곡한  복음성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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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usalem Post  Archaeology

예루살렘 포스트 , 고고학

 

Steps where Jesus said to heal a blind man unearthed in Jerusalem

예루살렘에서 발굴된 디딤돌들, 예수가  맹인에게 나으라고 말한 곳

 

The discovery was made by archaeologists during excavation work on the Pool of Siloam. Approximately eight steps were unearthed.

이 발견은 실로암 못 발굴 작업 중에  고고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약 8개의 계단이 발굴되었다.

 

By JERUSALEM POST STAFF  SEPTEMBER 9, 2023 02:39

Updated:  SEPTEMBER  9, 2023 15:04

 

Steps were uncovered at the Ancient Pool of Siloam in Jerusalem, which haven't been seen in over 2,000 years, reports said on Thursday.

2000여 년  볼 수 없었던 예루살렘의 고대 실로암 연못에서 디딤돌들이 발굴되었다.

 

The significance of this discovery is that it's the location where Jesus healed a blind man in the New Testament, Fox News reported. The location itself was first mentioned in the Old Testament, a recent Washington Times report said.

 

The discovery was made by archaeologists after making significant progress in excavating the site. Approximately eight steps were unearthed, the Fox News report said.

이번 발견의 중요성은 신약성경에서 예수가 맹인을 고친 장소가 바로 이곳이라는 점이라고 폭스뉴스 보도는 전했다.

그 위치 자체는 구약성서에서 처음 언급되었다고  최근 워싱턴 타임즈(Washington Times)는 보도했다.

이 발견은,  유적지 발굴에 상당한 진척이 있은 후,  고고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약 8개의 디딤돌이 발굴되었다고   Fox News 보도는 전했다.

 

Pool of Siloam to Open in Jerusalem After 2,000 Years 

 

Pool of Siloam  예루살렘의 연못

Siloam Pool 의   Siloam 은  히브리어로 "보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연못이다.

 

예수의 공생애 중 태어날 때부터 장님이었던 사람의 눈을 고쳐준 곳으로 유명하며(요한복음 9:11) 그 유래는 기원전 701년 남 유다의 히즈키야(히스기야) 왕(기원전 717-698년)은 앗시리아의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침공하려 하자 기혼샘에서부터 티로포에온 계곡에 위치한 실로암 못까지 수로를 만들어 물이 성벽 안으로 흐르게 공사를 한 것에서 비롯된다.(열왕기하 18,17, 20:20)

 

Jesus, according to the New Testament, put clay on a blind man's eyes and then sent him to wash them out in the pool's purifying waters, giving him sight.

 

Jews, who traditionally made three pilgrimages a year to Jerusalem, would immerse themselves in the Siloam Pool before heading down the stone pathway to the temple.

신약성서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맹인의 눈에 진흙을 바르신 다음 그 사람을 보내어 Siloam의 깨끗한 물로 씻어 시력을 얻게 하셨습니다. 

 

전통적으로 1년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순례하는 유대인들은 성전으로 가는 돌길을 따라 내려가기 전에 실로암 못에 몸을 담그곤 했다는~.

 

New International Version

John 9:11

He replied, “The man they call Jesus made some mud and put it on my eyes. He told me to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nd washed, and then I could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