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불륜 저질러" 조국혁신당 홈피 의혹글 올라왔다 삭제

"신장식 불륜 저질러" 조국혁신당 홈피 의혹글 올라왔다 삭제

중앙일보

입력 2024.04.12 23:49

업데이트 2024.04.13 01:23

정용환 기자

 

22대 총선서 당선된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인이 20여년 전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1호 영입인사로 선정된 신장식 변호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불륜 신장식과 입틀막 조국’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2003년 결혼해 신혼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아내의 이상함을 느꼈다”며 자신의 전처와 신 당선인이 과거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느 날 아내 핸드폰 위치추적을 해보니 수도권 교외에 있었고 아내 차를 발견해 건너편에 잠복했더니, 아내와 신 당선인이 북한 술을 꺼내 모텔로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충격을 받고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며칠간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며칠 후 아내를 용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돌아가 문을 열려 했더니 아내에게서 ‘그 남자와 함께 있으니 제발 가 달라’고 전화가 왔다”라고도 주장했다.

 

 

이 문제로 이혼했다는 작성자는 2017년 아내와 신 당선인이 함께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각각 위자료를 청구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당시 만난 신장식은 ‘두 사람 관계는 정리됐고 동지적 관계로 함께 일한다’고 얘기했다”라고도 적었다. “(신 당선인이) 최소한 국민의 대표자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게 작성자의 주장이었다.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캡처

 

신 당선인은 관련 입장을 묻기 위한 본지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았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해당 의혹에 대해 “후보 시절부터 (당선인) 개인에 관한 검증이나 의혹 제기 등 문제는 당이 대응하지 않고 개인이 알아서 한다”며 게시글 삭제 경위에 대해선 “최근 글은 삭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블로거 탄> : 와 멋있다~!

 

아이들아,

국민을 대표하는 

이런 분들을 인생의 롤 모델로 삼고 본받아라

 

각급 학교 교과서에 선정하면 정말 좋겠네

셰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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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미친 쇄키의 개나발 글이네. 북한술? 우파 쇄키들의 빨 갱이 만들기가 시작됐네. 🤮👎🏿

  좋아요1화나요8

   

   
• nave**** 44분 전
• jski**** 1시간 전

  현재 진행중인 검찰 불륜 의혹에 대해서 더 궁금하다.. 박근혜 탄핵 수사중에 일어난 불륜이라니 더 궁금한 의혹 아니던가....

  좋아요4화나요0

   

   
• stef**** 1시간 전

  와우! 신장식 멋졌다. 음주운전에 무면허 운전에 불륜까지 멋지다. 조국답다.

  좋아요18화나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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