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서 평론] ‘철의 입술을 가진 사나이’작곡가 겸 트럼펫터 김인배 Story 2014년 02월 11일 (화) 11:59:23 뉴스메이커 webmaster@newsmaker.or.kr ‘KBS 관현악단장 2대 탄생’에 이어 펼쳐지는 ‘음악가(家) 3대’, 그 환희의 ‘팡파르(fanfare)’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트럼펫 연주음반을 발표한 명성에 걸맞게 ‘철(鐵)의 입술을 가진 사나이’라 불리어지는 작곡가 겸 트럼펫터 김인배 (82, 金仁培)선생. 연주인으로 활동을 시작해 KBS, TBC 라디오 악단장을 거치는 동안 ‘빨간 구두아가씨’ ‘보슬비 오는 거리’ ‘그리운 얼굴’을 비롯한 작곡 4백여 곡, 그리고 그의 손을 거친 편곡 작품은 무려 2천5백여 곡에 이른다. 밤낮 없이 진행되어온 연주인 겸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