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940

한국 가요사 개관(해방이전)

Jimie 조회 631 16.05.12 00:17 해방이전 한국 가요사 개관. 글 : 이근태 일제 시대의 대중 가요 광복의 해인 1945년까지의 대중가요는 당시 신문화의 유입 과정에 따라 급속한 변천을 겪으면서 남북분단이라는 역사의 비극으로 단절되거나 사장되어 버려 맥이 끊긴 불구의 형태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남북 분단에 의하여 작곡가 이면상, 김해송, 작사가 박영호, 조명암 등의 작품들은 금지되어 왔으며, 대중 가요계의 원조라 볼 수 있는 당시의 화려한 별들인 가수 김용환, 채규엽, 선우일선, 왕수복, 이은파, 박향림 등의 음성과 노래들은 사장되어 왔었다. 오늘날 들려지고 있는 일제 시대의 노래들은 1936년 이후의 노래들이 대부분이다. 1923년, 강원도 지방에서 26세된 여자를 잡아먹은 호랑이..

Korean Arts 2022.05.17

백난아(白蘭兒)와 오금숙(吳錦淑)

Korean Arts 2020. 7. 20. 찔레꽃 - 백난아 [1942.3] https://www.youtube.com/watch?v=3N4fsrUCiTU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떠나 멀리 타향에서 핍박과 서러움에 눈물짓던 실향민들에게 찔레꽃 피는 고향을 노래한 백난아의 '찔레꽃'은 더 없는 향수를 자극하여 공감을 느끼게 하여 너도 나도 이 노래를 열창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국방송윤리위원회의 오인(誤認)으로 월북작가의 작품으로 낙인 찍힌 바 있었으나 작사자 김영일씨의 항변으로 오인(誤認) 사실이 밝혀져 금지곡(禁止曲)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오금숙(吳錦淑) 1. 백난아의 탄생 백난아는 본명이 오금숙(吳錦淑)으로 1927년 5월 16일 제주도 한림읍 명월리에서 ‘오남보’씨의 3남4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오..

Korean Arts 2022.05.17

찔레꽃 두 송이

행복공간 ━━━━♡ 찔레꽃 두 송이 Jimie 16.04.04 14:17 그 옛날 오늘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는데 빼앗긴 들에도 꽃은 폈는데 나라 잃은 민족은 시키는대로 숨죽이며 따라 읊기만 해야 했던 봄노래, 슬픈 앵무새 ~ https://www.youtube.com/watch?v=SScggeC4nrc&t=100s 1.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우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2.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 리 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 년 전에 모여 앉아 백인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1940년대 초반 우리는 땅이 꺼진 체념뿐 한숨만 길었으리니, 그 얼마나 깊은 낭떠러지 끝,절망의 늪이었을까. 194..

Korean Arts 2022.05.17

직녀성(織女星)

Korean Arts 2020. 7. 19. 직녀성(織女星) - 백난아 직녀성(織女星) 1941 백난아白蘭兒 박영호朴英鎬 작사, 김교성金敎聲 작곡 낙엽이 소리 없이 떨어지는 밤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情恨) 십년기 가야금 열두 줄에 시름을 걸어놓고 열 밤을 불러봤소 님의 그 이름 시름은 천 가지나 곡절은 하나 그 곡절 그 사연에 십 년이 갔소 기러기 날개끝에 전해준 그 사연을 보시나 못 보시나 가슴 저리네 https://www.youtube.com/watch?v=90nS1XzODTM 꽃잎에 맺은 순정 시들어지고 얄궂은 설움속에 눈물만 젖어 저멀리 깜빡이는 직녀성 별빛처럼 외롭게 혼자 남은 몸이랍니다. ,,,,,,,,,,,,,,,,,,,,,,,,,,,,,,,,,,,,,,,,,,,,,,,,,,,,,,,,,,,..

Korean Arts 2022.05.17

금박(金箔)댕기

Korean Arts 2020. 7. 18.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아득히 멀어져간 시절에로의 나들이... 백난아의 금박댕기 *향토색 짙은 가시歌詩가 너무 아름답고 순박합니다. 백난아( 白蘭兒, 본명 : 오금숙: 吳金淑, 1922년 1월 16일 ~ 1992년 9월 23일)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백난아는 1922년 1월 16일에 제주도 에서 태어났다. 양재고등여숙을 졸업하고, 1940년 태평레코드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콩쿠르 대회에서 2등으로 입상하였다. 같은 해, 선배가수 백년설 에게 ‘ 백난아’라는 예명을 받고, 오동동 극단을 취입하였다. 〈오동동 극단〉이 히트되자 그녀는 계속 〈갈매기 쌍쌍〉, 〈망향초 사랑〉, 〈땅버들 물버들〉, 〈도라지 낭랑〉, 〈아리랑 낭랑〉, 〈찔레꽃〉, 〈..

Korean Arts 2022.05.17

영원한 나의 사랑

Korean Arts 2020. 7. 17. 영원한 나의 사랑/김희진 작사 정인화 / 작곡 이대헌 발매일 2010.09.25 Jim 19.08.16 21:07 김희진, Kim Hee Jin, 金熺進,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출신 대한민국가수, 포크계의아이유, 라나에로스포, 싱어송라이터 출생: 1975년 3월 24일, 제주시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졸업 데뷔: 2000년 라나에로스포 앨범 '사랑은' 수상: 2012년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포크싱어 상 수상 경력: 2000년 그룹 '라나 에 로스포' 멤버 김희진은 고향인 제주도에서 시립예술단 소속으로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0년 혼성듀엣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다. 2012년 제19회 대한민국 ..

Korean Arts 2022.05.17

浅太郎月夜& 방랑시인 김삿갓

Korean Arts 2020. 6. 17. 浅太郎月夜(アサタロウヅキヨ asatarouzukiyo) 作词:坂口淳 作曲:吉田正 唄 : 宇都美清 (ウツミキヨシ utsumikiyoshi) (1953) ~방랑시인 김삿갓 (작곡 전오승) 원곡~ 新東宝映画「板割の浅太郎」主題歌 *板割の浅太郎 ( いたわりのあさたろう) 幼なじみの 赤城の月に 影もやつれた 浅太郎 意地と情についはさまれて 泣いて结んだ 男红绪の 三度笠 * 红绪の 三度笠 [べにおのさんどがさ] 얼굴이 가리워지는, 빨간 끈 달린, 삿갓 어린시절의 아카기 달빛에 그림자도 수척한 아사타로 고집과 정따라 방랑하면서 울며 맺은 사나이 빨간끈 산도가사 风に追われて 上州鸦 どこの埘に 帰るやら 添えぬ花よと谛めながら 思い出しては お京恋しの 里ごころ * 埘(ねぐら) 둥우리, 잠자리..

Korean Arts 2022.05.17

白蓮紅蓮.紅い睡蓮

Korean Arts 2020. 6. 14. Cited From [이동순의 가요 이야기] ‘단장의 미아리고개’의 가수 이해연(李海燕) 흐느끼는 듯 슬픔을 안으로 안으로 응축한 음색과 창법 가수 이해연(李海燕`1924∼2019)을 흔히 민요가수라고 합니다만 모든 노래를 민요풍으로 부른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음색과 창법이 유난히 구성지고 감기며 휘어지는 맛이 마치 바람에 사운대는 버들가지처럼 요염한 맛이 있음은 확실합니다. 이해연의 한자이름을 보노라면 해연(海燕), 즉 바다제비의 유연한 날갯짓과 지저귐이 그대로 눈과 귀에 들어오는 듯합니다. ​이해연의 대표곡이 여럿 있지만 사람들은 대개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먼저 손꼽습니다. 1984년 언론에서 6`25 노래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곡 통계를 내었을 때 ‘단장..

Korean Arts 2022.05.17

白馬야 울지마라/백마는 우네

Korean Arts 2020. 6. 13. 白馬야 울지마라(明國煥) ㅣ 白馬는 우네(李海燕) https://www.youtube.com/watch?v=1rtwsaZz27w 백마야울지마라 (1954) 강영숙 작사, 전오승 작곡 - 노래/명국환 - 1.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2. 고삐의 방울소리 구슬피 들려 나그네 가슴속을 슬프게 하나 희미한 등불대는 마을을 찾아 오늘밤 꿈자리를 만들어 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3. 고향을 등에 지고 떠나오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 게 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 거니 인생을 새 희망에 바라며 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명국환님은 1933..

Korean Arts 2022.05.17

海燕이, 울어예는 저 바다 하늘~

Korean Arts 2020. 6. 13. 이해연 李海燕, (1924년 6월 13일 ~ 2019년 12월 10일)은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1년에 으로 데뷔하여 1960년대까지 활동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은 가수 李海燕님이 1941년 10월에 콜럼비아레코드에서 전속가수로 데뷔한 곡이다.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李嘉實(본명;趙靈出,타명;趙鳴岩)作詩/古賀政男(코가 마사오) 作編曲의 작품으로, 1940년에 개봉된 映畵 "熱沙の盟誓"主題歌,을 飜案한 작품이다. 또 다른 主題歌 ,역시 李嘉實님이 飜案하여,가수 李圭南님이 1943년 1월에 라는 제목으로 취입하게 된다.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곡들을 불러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던 이해연의 1950년대 말의 모습 한국전..

Korean Arts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