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대선주자 올라설 수 있다? 명룡대전-분당혈전 쏠린 눈 [빅샷 승부처] 중앙일보 입력 2024.04.09 08:00 업데이트 2024.04.09 12:16 손국희 기자 박건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여야 차기 대선·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빅샷’ 지역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1석을 넘어서 이들의 생존 여부에 따라 여야 정치 지형이 요동칠 수 있어서다. 인천 계양을 총선에서 맞붙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중앙포토 대표적인 지역이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이다. 민주당 대표인 이재명 후보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었다. 이 후보가 승리하면 당권은 물론 차기 대선 주자 지위도 사실상 예약했다는 평가다. 반대로 원 후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