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승(小生)의 옛 시골 고향 마을은 별고을( 星州 ) 용성동(龍星洞)에 있는 자연부락 와룡(臥龍). 용성동(龍星洞) 와룡(臥龍)이라고 하늘 나는 룡(龍)이 땅우에 가로 누워 있을 수만은 없지라. 언젠가는 그 룡(龍), 별(星) 따러 하늘 높이 비상하리라는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소년의 비극적 운명도 그렇게 잉태되고 있었음이다. 한 시절 그 잠룡(潛龍) 으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다가 무겁게 짊어진 짐 내동댕이치고 영원히 고향 등진 신세로 급전직하(急轉直下) 꼬로박아 박살난 날가루신세가 되고만 그 처참한 인생유전[人生流轉] ~ ... 꿈이여, 다시 한번~ 허공은 메아리만 친다~더냐.. 그래도 그리운 그 10대 잠룡(潛龍) 시절 ㅎ~ 만찬 후 배도 좀 꺼줄 겸 산보 삼아, ㅎ 밤바람 났지비라.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