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던
{ 영주 부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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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루 ]
무량수전 앞마당 끝에 놓인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
'무량수전'과 함께 이 영역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 건물에는 위쪽과 아래쪽에 달린 편액이 서로 다른데
난간 아랫부분에는 '안양문' 라고 씌어 있으며
위층 마당 쪽에도 '안양루'라고 씌어 있다.
하나의 건물에 누각과 문이라는 2중의 기능을 부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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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등 <국보 제17호> ]
무량수전(無量壽殿) 중심 앞 中庭 중앙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팔각 석등
맨 아래 네모난 바닥돌의 옆면에는 꽃모양의 안상을 새겨 있다.
그 위의 아래받침돌에는 큼직한 연꽃잎을 8개 조각하고
그 위에 각기 8개의 귀꽃 봉오리 장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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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량수전 <국보 제18호 > ]
부석사의 본당(本堂)으로 극락정토의 아미타여래상을 모시고 있는 "무량수전"
의상 대사(625~702)가 '부석사'를 창건할 당시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나
그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며 그 후 몇 차례 고쳐 지었다고 한다.
규모는 앞칸 5칸, 옆면 3칸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기둥은 중간이 굵고 밑이나 위로 가면서 점차 가늘어 지는 배흘림기둥이다.
장식적인 요소가 적은 간결한 형태이나
건물 규모나 완성도 면에 있어서 장엄하고 깊이 있는 법당으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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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조여래좌상 <국보 제45호>]
진흙으로 만든 소조불상인데
우리나라 소조불상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된 작품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불상 높이는 278cm이며,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光背)는
불상의 뒤편에 나무를 따로 만들어 놓았는데
가장자리에 불꽃이 타오르는 모양으로 표현하였다.
일반 사찰과는 달리
불단을 법당 서쪽에 두어 여래좌상이 동쪽을 바라보도록 배치하였다
통일신라시대 불상 조형을 충실히 계승한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온몸에 금빛이 화려하며
고려 시대 불상으로서는 상당히 정교한 수법을 보이는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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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석 ]
조선 영조 때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위아래 바위 사이에 약간의 틈이 있어 줄을 넣어 당기면
걸림 없이 드나들어 떠있는 돌임을 알 수 있다" 라고 적고 있다.
무량수전 서쪽에 있는 바위인 '부석'은 아래 위가 떠 있는 뜬돌이다
큰 뜬바위, 즉 부석(浮石)이란 이름에서 부석사(浮石寺) 사찰 이름이 연유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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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층석탑 <보물 제249호> ]
무량수전 동쪽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운 형태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고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5단으로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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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당' 선비화를 보기 위하여 올라가는 길~~
"영주 부석사" [조사당] 등이 다음 칼럼에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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