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오영수 “축하 전화 불났다, 오겜2 깜짝 등장? 글쎄...” 박돈규 기자 입력 2022.01.10 20:24 배우 오영수는 10일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 본지 통화에서 “언젠가 어떤 경지에 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연기 생활을 해왔는데 오늘이 그날”이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내가 출연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으로 한국 배우 오영수(78)가 호명되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았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이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받았다. /AFP 연합뉴스 –지금 기분은? “전화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