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연인이었던 막간가수, 이애리수 이동순 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 대표 입력 2018.08.06 11:41 수정 2019.02.07 11:56 댓글 0 [이동순의 그 시절 그 노래] [오피니언타임스=이동순] 자신의 몸속에 갈무리된 이른바 ‘끼’라는 것은 아무리 튀어나오지 못하도록 억누르고 제압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지요. ‘끼’는 아마도 기(氣)에서 유래된 말로 여겨지는데 남달리 두드러진 성향이나 성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줄곧 무대 위에서 활동하는 배우나 가수들이야말로 이 타고난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그 재주를 뽐내어야 비로소 대중적 스타로서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려는 가수 이애리수(李愛利秀)는 타고난 끼에 자신의 모든 운명이 휘둘려서 생의 한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