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가처분신청 이준석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 입력 2022-08-11 21:28업데이트 2022-08-11 21:3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라는 짧은 메시지를 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반쯤 붕괴돼 골조가 드러난 건물에 ‘우리 식당 정상영업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린 사진과 함께 이같이 적었다. ‘쌓는 건 2년’은 21대 총선 직후 섰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이후 자신이 이끌었던 지난 2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총선 참패로 존폐의 위기에 섰던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를 거치며 지지율을 회복해 지난해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이겼다. 이 대표 지도부는 지난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이겼다. 이 대표의 메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