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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공시생 됐나” “이게 공정?”... 박성민 청와대행에 2030 분노

“난 왜 공시생 됐나” “이게 공정?”... 박성민 청와대행에 2030 분노 조선일보 김은중 기자 입력 2021.06.22 17:19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박성민(25)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한 가운데, 2030세대가 이번 인선을 ‘공정과 정의’의 문제로 받아들이면서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당인으로서 아직까지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본 경험이 전무하고 청년으로서 험난한 취업 시장에 뛰어들어 본 적이 없는 그의 발탁이 과연 공정하느냐”하는 문제의식이다. 인선 하루 뒤인 22일에도 2030세대가 찾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가 들끓었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제기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새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올해 25세..

Lessons 2022.07.18

김재원 "이준석, 술집앞 사나운 개주인처럼 굴어…윤석열 오고싶겠나"

김재원 "이준석, 술집앞 사나운 개주인처럼 굴어…윤석열 오고싶겠나"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6-19 08:57 송고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왼쪽 두번째)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김재원 최고위원(오른쪽)의 발언을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 News1 국민의힘 강경보수를 대표하는 김재원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의해 '징역 5년형'을 구형받은 자신도 윤 전 총장을 두팔벌려 환영하는데 이준석 대표가 영입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는 18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우리 당내에는 사실 변변한 후보가 없다"며 "그런데 당 외에 있는 분들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과연 제대로 하느냐에 대해선..

Lessons 2022.07.18

文의 ‘높은 윤리’

[만물상] 文의 ‘높은 윤리’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1.06.17 03:18 침팬지와 보노보는 먹을 것을 다른 놈에게 양보하는 이타적 행동을 한다. 그럴 때면 뇌에 인간처럼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쏟아진다. 그럼에도 학자들은 영장류가 윤리적이지 않다고 한다. 윤리를 이루는 핵심 요소에는 선행과 선의 외에도 공정과 정의에 대한 개념이 포함되는데, 인간 이외 어떤 동물도 그런 개념이 없다는 게 이유다. 영장류 학자 마이클 토마셀로는 책 ‘도덕의 기원’에서 윤리를 “나와 남을 같은 잣대로 판단하고, 그 기준을 제3자에게까지 확대해 적용하는 도덕 관점”이라고 설명한다. 법률·종교 같은 인간의 문명·문화가 이런 의식을 제도화하면서 생겼다고 한다. /일러스트=김도원 화백 ▶역사상 많은 비극이 “나는 윤리적이..

Lessons 2022.07.18

'가여운 한국, 신은 너무 멀고 중국은 너무 가깝다'

'가여운 한국, 신은 너무 멀고 중국은 너무 가깝다' [노원명 칼럼] 노원명 기자 입력 : 2021.06.13 08:23:34 수정 : 2021.06.13 08:43:00 멕시코 사람들이 탄식조로 하는 말이 있다. "불쌍한 멕시코! 하나님과는 너무 멀고 미국과는 너무 가깝구나!"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걸쳐 멕시코 대통령을 지낸 포르피리오 디아스가 이 말을 한 이후 멕시코의 지정학적 운명을 압축하는 관용어로 쓰여왔다. 미국처럼 큰 나라를 머리에 이고 산다는 것은 영원히 그 그늘 아래서 살아가야 할 운명이라는 의미다. 현재의 텍사스,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애리조나는 원래 멕시코 땅이었으나 미국과 전쟁하면서 빼앗겼다. 지금은 전쟁 할 일도, 영토를 빼앗길 일도 없다. 그러나 미국에 넌더리가 난 멕시코..

Lessons 2022.07.18

정직은 최상의 정책(Honest is the best policy)

최재형 대통령, 이래서 현실이 된다. [RNB, 레지스탕스TV, 정광용TV] 2021. 6. 9 https://www.youtube.com/watch?v=H6lZR6vAFbg 정직은 최상의 정책 ※人間이 지켜야할 가장 基本이 되는 德目은 '正直'이다※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다(Honest is the best policy) ...........................................................................................................................................................................................................................

Lessons 2022.07.18

‘한국의 시간’과 ‘조국의 시간’, 다르게 흐른 인고의 시간

[광화문에서/배수강]‘한국의 시간’과 ‘조국의 시간’, 다르게 흐른 인고의 시간 배수강 신동아팀 차장 입력 2021-06-07 03:00수정 2021-06-07 03:02 책상 위에는 두 학자가 펴낸 책 두 권이 놓여 있다. 이들은 같은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50대 초반에 개혁을 외치다 좌절한 뒤 인고의 시간 끝에 최근 책을 펴냈다. 한 학자는 노무현 청와대에서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일했다. 대통령과 ‘계급장 떼고’ 토론을 하고 지식기반산업사회를 꿈꾸며 개혁을 시도했다. 과학기술부 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켰고, 이공계 박사 50명을 특채해 부처에 전진 배치하며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야당과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에 실의에 빠졌고, 자의 반 타의 반 청와대를 떠나야 했다. ‘하늘이 준 기회를 날렸다..

Lessons 2022.07.18

버려라 벗어라, 벗어버려라, 훨훨훨~~~...

[편애중계] [Full 버전] // 전유진의 '훨훨훨' // 20200306 https://www.youtube.com/watch?v=nxxD0CuTu4I 블러거 창> 70대 할배팬이다. //버려라 벗어라, 벗어버려라, 훨훨훨~~~...// 아~ 이거다! 우주를,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을 천상에 대고 목놓아 울부짖는 소녀의 가슴, 가슴 에는 절규... 세상 만인, 중생을 향한 호소... 차라리 애타는 하소연이다~! 평생에 단 한번, 소리에 매료되어 머리가 비어버린 "무"를 느껴본 순간...팬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경험을 다 해본다. 동해바닷가 어린 한 소녀가 트로트가 좋아서 유튜브를 즐겨보며 따라 부르다 배우고, 그것을 좋아하다가 노래 한번 불러보고 싶어서 불쑥 대중 앞에 나타났다. 밤하늘에 아름다운 흐르..

Lessons 2022.07.17

한 생각이 일어나면 그것이 곧 파계(破戒)이다.

한 생각이 일어나면 그것이 곧 파계(破戒)이다. ​ 탄허스님 부처님의 말씀을 크게 경․율․논 삼장(三藏)으로 나눕니다. ​ 곧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인데, 경과 율은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 말씀이고, 논은 그 후 보살들이 나와서 부처님 말씀에 대하여 각자 자신의 견해를 가지고 부연 설명한 것입니다. ​ 경․율․논의 삼장의 대의는 계(戒)․정(定)․혜(慧) 삼학(三學)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율은 계학(戒學)이 되고, 경은 정학(定學)이 되고, 그리고 보살들이 부연 설명한 논은 혜학(慧學)이 됩니다. 불교를 학문적으로 말할 것 같으면 계․정․혜 삼학(三學)으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 또한 계는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섭율의계(攝律儀戒)․섭선법계(攝善法戒)․섭중생계(攝衆生戒)입니다. ​..

Lessons 2022.07.17

김종민 “유신 때도, 군사정권 때도 이런 검찰인사 없었다”

김종민 “유신 때도, 군사정권 때도 이런 검찰인사 없었다” 조선일보 표태준 기자 입력 2021.06.04 22:30 김종민 변호사./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위원을 지낸 김종민 변호사는 4일 “박정희 유신 시절에도 전두환 5공 군사정권 때도 이런 인사는 없었다”고 이날 단행된 고위 검찰 간부 인사를 비판했다. 법무부는 이날 발표한 대검 검사급 4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에서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수사 방해’로 피고인 신분이 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서울고검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친정부 성향 검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김 변호사는 “문재인과 박범계가 단행한 오늘 검사장급 인사는 곧 과거 일상으로 묻혀버릴 것”이라며 “그렇게 문재인 정권 4년이 흘러왔다”고 했다. 이어 “검찰 수사를 받고 법원에 기..

Lessons 2022.07.17

맹자 : 삶보다 좋고 죽음보다 싫은 것

[ 죽음을 철학하는 시간] 맹자 : 삶보다 좋고 죽음보다 싫은 것 이일야 전북불교대학 학장 승인 2021.04.05 16:41 “나는 죽음이 싫지만 죽음보다 더 싫은 것은 옳은 일을 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왕이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신하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이익만 추구하게 돼 나라가 위태롭게 될 것 경계 ‘왜 인의를 실천해야 하는지’ 그 근거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유가철학 수준 한층 끌어올려 “항상 옳은 마음 내기 위해서는 일정 소득 있어야 한다” 주장 ‘사회복지 철학적 근거’로 활용 스승 공자를 따라 삶보다 의(義)를 택했던 아성(亞聖) 맹자. 지금까지 맹자(孟子, B.C.372~B.C.289)의 영향으로 30년 넘게 행하고 있는 일이 하나 있다. 결혼식에 갈 때 신랑의 축의금 봉투에는 ‘축유..

Lessons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