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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불태워지는 것 보고도 ‘평화 쇼’ 위해 눈감은 사람들

우리 국민 불태워지는 것 보고도 ‘평화 쇼’ 위해 눈감은 사람들 [아무튼, 주말] [노정태의 시사哲] 그들은 왜 ‘라이언 일병’ 구하려 목숨 걸고 전장에 뛰어들었나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입력 2022.06.25 03:00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 적막에 휩싸여 있던 오마하 해변이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했다. 상륙하는 미군에게 맞서는 독일군의 반격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공습 실패로 독일군 벙커가 그대로 남아 있는 가운데 전차들도 가라앉아 버렸다. 쏟아지는 기관총 세례에 맞서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몸에 구멍이 뚫리면서도, 미군은 한 발씩 전진하여 가까스로 상륙에 성공했다. 그 숨막히는 전투에서 살아남고 혁혁한 공을 세운 밀러(톰 행크스) 대위. 생지옥을 헤쳐 나온 그는 한숨 돌릴..

Others... 2022.06.26

“유독 춥고 바람 거셌지” 그날 바다는 말한다, 서해 피격 재구성

“유독 춥고 바람 거셌지” 그날 바다는 말한다, 서해 피격 재구성 [주간조선] 곽승한 기자 입력 2022.06.26 05:38 실종 공무원 이대준씨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가 2020년 9월 24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 정박되어 있다. photo 뉴시스 그날 밤은 유독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한다. 2020년 9월 20일 밤 11시30분, 연평도 어촌계장 신중근씨는 잠에서 깨 바다를 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의 눈에 불빛이 들어왔다. 소연평도 해역에 떠 있는 어업지도선의 불빛이었다. 연평도의 가을철 꽃게잡이가 막 시작된 시점이었다. 연평도의 꽃게 어장은 봄·가을이 ‘성수기’다. 연평도는 꽃게의 산란기를 피해 4~6월, 9~11월에 조업을 집중한다. 연평도 인근 어업지도선의 주 업무는..

Others... 2022.06.26

尹 "과학자들 부담주기 싫었다"..文 과거 '누리호 병풍 사진' 소환

尹 "과학자들 부담주기 싫었다"..文 과거 '누리호 병풍 사진' 소환 김문관 기자 입력 2022. 06. 25. 07:02 대통령실 관계자들 "당일 고흥 안 간 건 과학자들 부담 우려" "실패했을 경우 부담 얼마냐 컸겠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1년 10일 고흥서 뒷 배경에 과학자들 세운 상태로 연설해 논란 당시 누리호 '절반의 성공'만 거둬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자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다’는 이유로 최근 역사적인 누리호 발사 현장이 아닌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를 축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행보에 따라 일부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21년 전남 고흥 누리호 발사 현장에서 했던 소위 ‘과학자들 병풍 사진’을 소환하면서 양 대통령의 행태를 비교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Others... 2022.06.25

The Enthronement ceremony of HH the 4th Drubwang PEMA NORBU Rinpoche.

린포체(Rinpoche)’는 전생의 업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태어난 티베트 불교 승려를 가리킨다. ‘살아있는 부처’ 즉 활불(活佛)이라고도 불린다. 불(佛}. 법(法). 승(僧)을 세가지 보물, 즉 삼보[三寶]라고 부르는데, 린뽀체는 그 보[寶], 즉 보물이라는 의미다. 티베트 불교에서의 '린뽀체'란, 보리심으로 중생을 위해 계속 환생하는 보살을 뜻한다. The Enthronement of the Yangsi -HH PENOR RINPOCHE YANGSI 양시 즉위식 -페노르 린포체 양시 법왕성하(法王聖下) * 'Yangsi' : 'reincarnation', 환생, 영혼의 재생, 윤회(輪廻) 전생 The Enthronement ceremony of HH the 4th Drubwang PEMA NORBU..

Others... 2022.06.24

치매 새 원인 나왔다…국내 연구진이 밝혀낸 뇌 속 '이것'

치매 새 원인 나왔다…국내 연구진이 밝혀낸 뇌 속 '이것'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6.23 00:58 이지영 기자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보이는 요소회로 효소 증가. 기초과학연구원=연합뉴스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기억력 감퇴가 뇌 속 반응성 별세포의 ‘요소회로’ 때문임을 밝혀냈다. 23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 및 주연하 박사 연구팀은 KIST와 공동으로 별세포 내 요소회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활성화된 요소회로가 치매를 촉진함을 규명했다. 별세포는 뇌세포를 절반 이상 구성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이다. 알츠하이머나 염증 등 주변 환경에 의해 수·크기가 증가하는 ‘반응성 별세포’는 마오(MAO)-B 효소를 발현해 푸트레신(putrescine)으로부터 억..

Others... 2022.06.23

남쪽 대통령은 ‘저쪽’ 국민에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김순덕 칼럼]남쪽 대통령은 ‘저쪽’ 국민에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2-06-23 00:00업데이트 2022-06-23 00:09 주류언론과 보수·절반의 국민 외면하고 북한 김정은에는 깍듯했던 문 전 대통령 국익보다 지지층 위하는 ‘인민주의 체제’ “서해 공무원 구하라” 지시 안 한 이유였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뉴스1 상상을 해봤다.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서해 어업지도선을 타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현장 취재하고 있었다. 그러다 아차 실족해 북쪽 바다까지 올라가 북한군에 발견됐다면 어찌 됐을까를.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는 것, 안다. 그럼에도 오후 6시 36분 서면보고를 받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면, 난 그대로 숨이 멎었을 것 ..

Others... 2022.06.23

1호 여성 고검장 노정연… 윤미향 기소, 부친·남편 등 검찰 집안

1호 여성 고검장 노정연… 윤미향 기소, 부친·남편 등 검찰 집안 2004년 ‘솔로몬의 선택’ 출연한 그때 그 검사 김정환 기자 입력 2022.06.22 18:09 노정연 신임 부산고검장이 2020년 1월 전주지검장 취임할 때 모습./뉴스1 법무부가 22일 낸 고검장·검사장 인사 중 눈에 띄는 검사가 있다. 노정연 신임 고검장(사법연수원 25기)이다. 그는 이번에 부산고검장으로 승진됐다. 여성 1호 고검장이 된 것이다. 고검장급 자리인 법무부 차관에 첫 여성 검사 출신 이노공 변호사(26기)가 먼저 임명되긴 했지만, 그는 검찰을 떠난 뒤 차관으로 왔다. 검찰 조직에 몸담고 있다가 일선 고검장으로 승진한 것은 노 고검장이 처음이다. 첫 여성 검사장이었던 조희진 전 서울동부지검장(19기)이 뚫지 못한 길을 ..

Others... 2022.06.23

엽기적인 ‘그분’

[선우정 칼럼] 엽기적인 ‘그분’ 한국 국민이 북한에 살해됐는데 피해자를 대변할 한국 대통령이 북한 수령과 브로맨스 쇼 벌였다 피해자 가족의 심정은 어땠을까 선우정 논설위원 입력 2022.06.22 00:00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세월호 사고 현장 방명록에 “미안하다, 고맙다”고 썼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탄핵된 날이다. 많은 사람이 기괴하게 느꼈다. 보통 사람은 남의 비극에서 고마움을 찾지 않는다. 그 비극 때문에 이득을 얻었다고 해도 표현하지 않는다. 염치 때문이다. 문 전 대통령의 심리엔 그것을 넘어서는 이상한 코드가 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진씨가 북한군에 살해됐을 때도 그랬다. “대단히 미안하다”는 김정은의 말이 담긴 북한 통지문을 받은 날이다. 가해자의 사과를 수용할 수 있..

Others... 2022.06.22

큰 것이 터졌다,민주당내부 양심선언

[속보] 큰 것이 터졌다,민주당내부 양심선언 2022.06.21 https://www.youtube.com/watch?v=-OtuIVQxTbA Pinned by 김채환의 시사이다 김채환의 시사이다 8 hours ago 민주당운동권 좌파들을 관찰해보면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적인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서해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서 바로 이런 점들을 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송을 통해서 우리 나라가 이들을 청소하는 것이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 것인지를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좋아요, 구독,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방송제작을 위해서 후원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

Others... 2022.06.22

손에 땀 쥔 15분42초…우리 힘으로 누리호는 하늘문 열었다

손에 땀 쥔 15분42초…우리 힘으로 누리호는 하늘문 열었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6.21 18:49 이수정 기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 발사체(누리호·KSLV-II)가 지구 상공 700㎞ 궤도에 위성을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설계와 제작, 시험과 발사 및 운용까지 한국 기술로 만들어진 첫 우주 발사체다. 대한민국은 1톤(t) 이상 실용 위성을 실어 우주로 올린 국가로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 21일 누리호가 하늘로 솟아 오른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외나로..

Others...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