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女 성폭행해도 돼, 콘돔만 잘 써" 러軍과 여친 충격 통화 중앙일보 입력 2022.04.13 23:46 업데이트 2022.04.14 01:46 장구슬 기자 지난 3월2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 시청사 건물.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러시아 군인에게 여자친구가 “우크라이나 여성은 성폭행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인 보안국(SBU)은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러시아 군인과 러시아에 있는 여자친구의 통화 내용 중 일부를 올렸다. 약 30초 분량의 해당 통화에서 여성은 남자친구인 러시아 군인에게 “그래 거기서 그냥 해. 거기 우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