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검장들 ‘검수완박 반대’ 7시간 마라톤회의 “우리도 직 연연안해” “국회에 형사사법 개선 특위 만들어달라” 요청 양은경 기자 입력 2022.04.11 18:02 김오수 검찰총장이 11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신성식 수원지검장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지검장들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국회에 형사사법제도 개선 특위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전국지검장회의를 소집하고 오후 5시까지 회의를 진행했다. 지검장들은 회의 후 “2021년 1월 형사사법제도 개편 이후 범죄를 발견하고도 제대로 처벌할 수 없고 진실 규명과 사건 처리의 지연으로 국민들께서 혼란과 불편을 겪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