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from Me 119

초정(艸丁) 김상옥 (金相沃)선생의 詩, 봉선화(鳳仙花)

갑이甲伊누나(1908생~1927혼인~1985년?미상 ) * 타계소식을 알지 못함, 순갑順甲누나(1912생~1930혼인~1981년 사망, 향년69세), 순이順伊누나(1922추정~1940혼인~1997사망, 향년 75세), 희분熙粉누나(1928생~1943혼인~1958년 사망추정, 향년 30세)*국민학교 4학년경 전보 받음, 희연熙連누나(1931년생~ 1934년경 병사 ) 선연仙連누나(1937생~1958혼인~ ),춘자春子누나(1945생~1968혼인~) 나의 이승에서는 누나가 일곱분이다. 형님은 세분.... 나는 그분들의 막내동생이다. (*2023년 현재 형님 세분과 누님 다섯분은 이승을 떠나가셨다.) 내가 태어난 1948년 이전에 출가한 누나들중에서 희분 누나는 내 기억에ㄴ 한번도 본 적 없는, 얼굴 모르는 누..

The Story from Me 2023.09.07

성주 대명동(大明洞) 풍천재(風泉齋)

성주 대명동(大明洞) 풍천재(風泉齋) 시문용施文用)과 서학(徐鶴)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풍천재(風泉齋) 慶尙北道 星州郡 龍岩面 文明里 大明洞마을 문명리 1258번지(도로명 주소 문명1길 198-6) 가야산(伽倻山)에서 동쪽으로 달려 성암산(聖巖山)이, 성암산의 가운뎃 줄기가 일어나 함박산(含璞山)이, 그 함박산의 왼쪽 지맥이 다시 솟구쳐져 군성산(君聖山)이다. 군성산 줄기의 여러 봉우리가 첩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왼쪽으로 용이 서린듯 청룡 지맥이 길게 꿈틀거리며 내려오고, 오른쪽으로는 백호 지맥이 마치 청룡과 여의주를 다투듯 의젓하게 걸터앉아 있으니, 그처럼 여러 겹의 지맥들이 구불구불 에워 두른 곳에 터잡은 대명동은 그야말로 내맥(來脈) 하나만큼은 전혀 흠잡 을 데가 없다. 은둔처나 피난처, 도피..

The Story from Me 2023.07.30

절강시씨(浙江施氏) 득성연원(得姓淵源)

고령신문 승인 2014.06.24 17:07:12 ▶절강시씨 득성연원 절강(浙江)은 중국 동남부 동해 연안에 위치하여 양자강 하류의 남부를 점하고 있으며 전단강에 의하여 동서로 나누어져 항주를 성도로 하고 있다. 시씨는 본래 중국 오흥에서 계출된 성씨로서 주나라 경왕(敬王:제26대 임금, 재위기간:BC 519~476) 때 성유(聖儒) 공자(孔子)의 제자였던 시지상의 후예로 전한다. 우리나라 시씨의 연원은 정유재란 때 조선을 돕기 위해 명군의 유격종군으로 참전했던 무장(武將) 시문용(施文用)이 전쟁이 끝나고 명군이 철수될 때 어깨의 큰 부상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경북 성주에 정착해 시문용이 시조(始祖)가 되고 전해지는 관향은 절강 단본이다. 그 후 문용은 창녕장씨를 부인으로 맞이하여 슬하에 아들 영건(永建)..

The Story from Me 2023.07.30

성주(星州), 절강시씨(浙江施氏) & 절강 서씨(浙江 徐氏)

성주(星州) 수륜면(修倫面) 형곡동(兄谷洞)노시가(老施家) 시문용(施文用)은 절강시씨(浙江施氏)시조이며 자는 종록(宗祿)이고 호는 명촌(明村)이다. 1572년 중국 절강성 포강(浦江)에서 탄생, 임진왜란 때 장군으로 조선에 나와 많은 전공을 세운 후 귀화하여 1601년 성주군 수륜면 형곡동에 정착 조정에 나가 많은 업적을 남긴 후 1643 형곡동에서 별세했다. 약 400여년전 시문용께서 정인홍의 도움으로 합천군 가야면 야천동으로 장가를 가시고 1601년 합천에서 성주군 수륜면 형곡동(보월동)에 와서 사시며 큰 아들을 낳으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보월동에서 자리를 잡고 사신 곳이 어디었을까? 시씨들의 과거 집성촌인 고령군 운수면 화암동에서 성주군 수륜면 보월동(형곡동)을 가려면 먼저 화암동에서 대가천의 작천..

The Story from Me 2023.07.30

해수욕장 왈츠/ 최랑랑(차은희)

나가 벽촌의 소학교 4학년때 이던가? 당시 큰 형님이 부산에 살았던 관계로 촌룸께오서 ㅎ 난생 처음으로 목탄 기차를 타고 형님을 따라 생전 처음 부산을 갔다가... 해운대를 간다고 기차를 타고 처음으로 완전한 시골 바닷가 마을, 해운대를 가 보았것다. 당시 부산~ 해운대간은 부산시내를 벗어나면 동해남부선 따라 주변은 논밭으로 그냥 시골이었다. 저 만큼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어느 원두막에서 청개구리무늬 ㅎ참외를 먹었던 기억이 아련하다. 당시는 해수욕 같은 그런 개념은 없었을 때이니 해운대는 부산외곽의 유명한 경승지였었을 것이었다. 해운대는 1914년 해운대 지역의 동래군 동하면 부산부에 편입 1942년 부산시 수영출장소에 편입 1953년 수영출장소에서 분리 해운대출장소 승격 1957년 동래구 해운대 출장소..

The Story from Me 2023.06.28

1963 영화, 외아들

외아들 The Only Son, 1963 장르 로맨스 / 멜로 국가 한국 감독 정진우 출연 최무룡, 김지미, 황정순, 박종화 더보기 가난한 어촌의 인석이는 홀어머니 손에서 외아들로 자란다. 인석이가 성공하기까지의 피나는 역경과 그를 뒷받침한 어머니의 강인한 사랑, 그리고 모자를 둘러싸고 얽힌 착한 사람들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엮은 통속물. 영화 감상~... 본 블로거가 시골중학교 3학년이던 1963년 가을 쯤이던가, 읍내 유일한 영화관에서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단체 관람 영화 '외아들'이다. 시골 집에는 전기도 없고 전화 라디오도 없던 매우 열악한 가정생활 환경이었던 시절이다. 5.16 군사혁명후 화폐개혁이 이루어졌었는데 , 관람료는 새로운 원화로 2원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영화가 관객들 마음을..

The Story from Me 2023.06.25

중화인민공화국 [중국공산당(中共)]의 한반도공정 야욕

주한 중국대사 발언 직접 비판한 尹 대통령, 왜? [이슈분석] https://www.youtube.com/watch?v=Q15eLgNzrxI 4,282 views Jun 14, 2023 #싱하이밍 #윤석열 전해드린대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 문제를 직접 언급 했는데요. 두 분과 함께 정치권 소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효은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 싱하이밍 발언 직접 비판한 尹 - 中, '싱하이밍 조치' 요구 사실상 거부? - 與 일각 "싱하이밍 추방해야" - 당내에서도 李-싱하이밍 회동 비판 나와 이건완 예비역 중장 "싱 대사, 우리 정부와 국민을 겁박" [아침에 만남] ht..

The Story from Me 2023.06.22

라사(라샤)점이라고 있었지 옌나레~

라사(라샤)점이라고 있었지비 그 옌나레라~ ラシャ[raxa 포르투갈, 羅紗] 일본어 * Raxa : 라샤(포루투갈어) ① 나사 ② 양털로 된 두꺼운 바탕에 촘촘한 모직물 ③ 室町むろまち(무로마치) 말기부터 江戸えど(에도) 시대에 걸쳐 포르투갈‧스페인 등의 무역선, 후에는 네덜란드와 중국의 무역선에 의해 수입되어 陣羽織じんばおり(진바오리) ‧火事羽織かじばおり(가시바오리) ‧合羽かっぱ(가ㅊ바) 등에 사용됨 ④ 지금은 대부분의 모직물을 칭함 ********************************************************************************************************* 라샤점-양복점은 맞춤 정장을 지어 파는 곳으로 라사점(나사점)이라고도 일컬었것가. ..

The Story from Me 2023.06.21

삼갈(삼가할)신愼~, 일칼(일컬을)칭稱~

세월은 쏘아논 화살 .................................~> ~~>> ~~~>>> 뱉어내고 쏟아낸 말`~~~>>> 말하기 좋다하고 남의 말은 말을 것이 남의 말 내하면 남도 내 말 하는 것이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오랜 세월 가끔씩 옛 촌자의 입에서 술술 술술~~~.... 내 청춘 어느 한 시절에 접했던 어느 무명시인의 시다. 작금 종편이니 유튜버니 패널이니 소리통들이 하루 종일 심지어는 몇일간을 동일한 주제로 삼천리 금수강산에 왈가왈부 재잘재잘 시끄럽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이다. 아주 정말 지긋지긋하게도~, 말도 말도, 많고 많아 너도 나도 두리둥실 남녀노소 동서고금 염치불문하고 마구 말설사해대니 세상은 거칠황荒- (荒蕪地 / Wasteland)이다. 어떤 부류..

The Story from Me 2023.05.01

흥청(興淸)출신 장녹수(張綠水)

나는ㅎ 어려서 역사를 엄청 좋아하였다. 소학교 때 이미 갱유분서의 화를 터득했을 정도로... 시골 중학생 때 삼황오제 하은주 주에는 서주와 동주 춘추전국시대 진 한 삼국 진 오호16국 남북조 수당송원명청 중국 연대사를 궤뚫었다. 한 평생 입에 달달 익은... 훗날 역사 선생이 되던지 사학자가 되는 것이 소학교, 시골 중학교 시절, 소년의 꿈이었었다. 철이 들면서 민주주의 교육을 받아선지 민주주의 의식이 투철해진 탓인지 왕조 역사를 엄청 싫어하게 되었다. 특히 중공을 싫어하면서는 삼국지도 제대로 한번 읽어 보지도 않았고 쭝꿔 삼국지 들먹이며 교양인 행세하는 것도 무척 혐오하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ㅎ 일종의 병이 되었다. 유비가 뭐하던 사람인지 유방은 무엇에 소용한지 관우가 살다가 죽었는지 신이 되었는지....

The Story from Me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