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혐의 보고 없었다" 검찰 거짓말 논란 표태준 기자 입력 2022. 04. 04. 03:03 수정 2022. 04. 04. 06:41 '수사팀이 무혐의 報告' 보도에 중앙지검 "사실 무근"이라더니 "지검장 정식 報告 안돼" 말바꿔 ‘채널A 사건’ 수사팀이 지난주 초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한동훈 검사장을 무혐의 처리하겠다고 보고했는지를 놓고 중앙지검 해명이 달라지면서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지검은 현재 “결재 요청을 하는 ‘정식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인데, 이를 두고 검찰 일각에서 “말장난으로 사실을 호도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쯤 ‘채널A 사건’을 맡은 중앙지검 형사1부의 A 검사는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하겠다’는 취지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