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에 꽃힌 남도마을… 섬진강 물살따라 ‘꽃캉스’ 유혹 글·사진/구례·광양=안영배 기자·풍수학 박사 입력 2022-04-02 03:00업데이트 2022-04-02 03:00 [여행이야기]섬진강변 봄꽃 잔치 구례 산수유마을 ‘노오란 열꽃’ 만발 주인-집터 닮은 매화의 절개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의 매화 꽃밭. 백매화와 홍매화가 어울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그 아래로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섬진강변 지방도 861호선을 따라가면 산기슭마다 매화나무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다. 《봄꽃은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 지리산까지 행진하고 있다.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 한바탕 꽃잔치를 벌인 매화는 섬진강변을 울긋불긋 수놓더니 전남 구례 지리산까지 파고든다. 매화에 뒤질세라 지리산 자락 구례군 산동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