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서욱 국방장관 “北 미사일 발사 징후시 정밀타격 태세 갖춰” 이례적으로 ‘선제 타격’ 거론 尹 당선 이후 대북 발언 세져 이용수 기자 입력 2022.04.01 20:21 서욱 국방부 장관은 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명확할 경우에는 발사 원점과 지휘·지원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이후에도 핵실험을 준비하는 등 추가 도발 조짐을 보이는 북한에 대해 선제 타격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대북 선제타격 능력 확보를 강조해 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서 장관의 대북 발언 수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1일 오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에서 미사일전략사령관 박용준 소장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