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관심 없던 한동훈, 윤석열 따르게 된 진짜 이유는 [월간조선]초·중·고 동기동창 기자의 한동훈 연구 리더십 강한 모범생 스타일이지만 반골 기질도 권세진 기자 sjkwon@chosun.com월간조선 입력 2022.05.22 06:00 17일 취임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검사 시절 각종 경력에 비해 개인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973년생으로 외국기업 임원인 아버지의 1남1녀 중 둘째로 태어난 한 장관은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청주에서 살다 5학년이 될 때 서울로 이사해 서울 신동초-경원중-현대고-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학교 동기동창과 법조계 선후배들은 한 장관에 대해 “리더십 있는 모범생이었지만, 반골(反骨) 기질도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걸어온 길과 성격이 완전히 다른 윤석열 대통령과 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