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록수(張綠水) / 전미경 1995 작사 박성훈 작곡 임택수 https://www.youtube.com/watch?v=LD-NmCD9xh8 숙용 장씨(淑容 張氏, 1470년경 ~ 1506년 음력 9월 2일) 조선 연산군의 후궁으로, 본명은 장녹수(張綠水)이다. 자녀로는 연산군과의 사이에 딸 영수(寧壽)가 있다. 장녹수의 아버지는 충청도 문의 현령(文義縣令)을 지낸 장한필이고 어머니는 천민 출신의 첩이었다. 이 때문에 녹수는 성종의 종제인 제안대군의 노비로 살았다. 제안대군의 가노(家奴)와 결혼해 아들을 낳은 뒤 노래와 춤을 배워 기생이 되었다. 얼굴은 보통을 넘지 못했으나 매우 동안(童顔)이었고, 특히 노래에 타고난 재능이 있었다. 연산군은 이를 듣고 녹수를 입궐시켜 숙원(淑媛)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