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방직공장·사시합격·입양·국회의원… "나는 내가 흘린 땀의 가치를 믿었다" 조선일보 부산=곽창렬 기자 입력 2020.04.25 03:00 | 수정 2020.04.25 09:42 [곽창렬 기자의 열창] 부산 해운대을 당선인, 미래통합당 김미애 지난 20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만난 김미애 당선인. 파란색 정장 차림에 굽이 8㎝쯤 되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김 당선인은 "나는 멋 내는 것을 좋아한다"며 "나도 잘 살고, 내 주변 사람들도 잘 살도록 돕는 게 내가 지향하는 삶"이라고 말했다. / 부산=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2018년 10월, 김미애(52·金美愛) 변호사 휴대전화에 장문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보낸 사람은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부산시당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