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 ‘소창청기’라는 옛 책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맹자 성선설 인의예지 –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 뜻 중국의 맹자는 성선설을 앞세운 유교적 사상으로 모든 인간은 선하게 태어난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사자성어로 측은지심과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 존재합니다. 이를 맹자의 사단(四端)이라고 말하며 무슨 이유로 맹자가 인간이 갖춰야 하는 마음가짐과 심성을 네 가지로 한정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근원에는 인의예지가 포함돼 있습니다. 인의예지 인(仁) : 곤경에 빠진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의(義) : 불의를 보면 부끄러움과 함께 분노를 느낌 예(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