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역의료 짓밟았다" 의료계 분노…성남 의사회도 가세 채혜선, 황수빈입력 2024. 1. 8. 11:50수정 2024. 1. 8. 16:48 부산에서 신원 미상 남성에게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들섬에 헬기를 통해 도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목은 민감한 부분이라 후유증을 고려해 (수술을) 잘하는 곳에서 해야 한다.”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 한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을 결정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의료계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이송 결정 당시 정청래 의원이 ‘잘하는 곳’이란 표현을 쓴 게 뇌관이 됐다. 이를 ‘지역 의료 비하’로 본 지역 의사회의 규탄 성명이 잇따랐고, 8일에는 의사단체가 이 대표와 천준호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