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盧 사위 단수공천한 민주, YS 손자 경선시킨 국민의힘 박국희 기자 입력 2024.03.16. 03:00 5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종로구 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창신시장을 찾아 족발을 먹고 있다./뉴스1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회의실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각각 걸려 있다. 이번 총선에는 양당이 상징하는 두 대통령의 가족도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35)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할아버지가 7선을 했던 부산 서·동구에 나섰다. 출신 학교 등 연고는 없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30대 청년, YS 손자라는 상징성, 대통령실 출신 경력을 내세워 기대를 했음직하다. 김 전 행정관은 현역 의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