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핑계로라도 사과하라”… 대학생 단체, 靑 앞에서 文 5년 규탄 강우량 기자 입력 2022.04.01 13:03 1일 오전 신전대협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강우량 기자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 “문재인 정부 대국민 반성. 문재인 정부 5년, 국민께 사과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펼쳐졌다. 대학생 단체 ‘신(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가 만우절을 맞아 내건 것이다. 이들은 현수막 옆으로 “유능하지도, 도덕적이지도 않았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팻말과 ‘대국민반성' 홈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한 QR코드를 함께 들었다. 정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국정백서 사이트를 풍자해 만든 홈페이지다. 이날 신전대협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 5년간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