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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을 옷으로 높이나

[특파원 리포트] 국격을 옷으로 높이나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2.04.02 03:00 최근 맨해튼에서 열린 한 외교단체 만찬에 갔다. 드레스 코드가 ‘블랙 타이 양복’이어서 5년 전 아이 돌잔치 때 입었던 20만원짜리 검정 원피스를 꺼내 입었다. 가보니 서로의 옷차림에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성 호스트와 진행자들은 드레스를 입었지만 머리를 질끈 묶거나 안경을 썼고, 외교관과 기업인들도 재킷만 갖춰 입은 채 서로 정보를 나눴다. 세계 패션 수도 뉴욕에서도 패션쇼 모델이나 메트 갈라의 셀럽들 말곤 완벽하게 빼입은 사람을 보기 쉽지 않다. 메르켈 독일 전 총리와 김정숙 여사. 경륜 많은 엘리트일수록 브랜드가 드러나는 값비싼 명품이나 지나치게 신경 쓴 듯한 차림새는 지양한다. 독일을 이끈 ..

The Citing Articles 2022.04.03

대통령 부인 단골 디자이너 딸의 청와대 근무, 정상인가

[사설] 대통령 부인 단골 디자이너 딸의 청와대 근무, 정상인가 조선일보 입력 2022.04.02 03:24 문재인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뉴스1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오랜 단골 관계로 취임식 옷 등을 제작했던 의상 디자이너의 딸이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부터 이 의상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를 운영해왔던 딸이 문 정권 들어서 청와대에 취직해 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에서 일해왔다는 것이다. 청와대 측은 “김 여사와 관련한 행사와 의전·실무 등을 담당하는 계약직 행정요원”이라고 했다. “전문성을 요하는 계약직은 공모 절차를 거치지만 그렇지 않은 자리는 추천 등을 통해 채용하고 있으며 역대 청와대에서 다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대통령 부인의 옷을 담당하는 직원이..

The Citing Articles 2022.04.03

“방역 성과 폄하 말라”는 총리… 그럼 실패 책임은 누가 지나요?

“방역 성과 폄하 말라”는 총리… 그럼 실패 책임은 누가 지나요? [아무튼, 주말] 커지는 방역 실패 비판론 사과없이 침묵하는 이들 배준용 기자 입력 2022.04.02 03:00 “방역 정책에 대한 폄하가 지나치다.” 코로나 방역 사령탑인 김부겸 국무총리가 발끈했다. 최근 정부 방역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지난 29~30일 이틀에 걸쳐 “방역 성과를 폄하하지 말라”고 나섰다. 그는 “방역 정책 자체에 대한 비판이 지나쳐 국민들의 눈물겨운 연대와 협력으로 이룬 성과 자체가 폄하돼서는 안 될 것”, “(지나친 비판은) 우리 국민과 상공인들을 자칫하면 모욕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여론과 전문가의 반응은 싸늘하다. 마상혁 경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은 “국민들의 헌신적인 협조를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사..

The Citing Articles 2022.04.03

美, 우크라에 소련제 탱크 지원한다…“익숙한 무기, 전쟁 새국면”

美, 우크라에 소련제 탱크 지원한다…“익숙한 무기, 전쟁 새국면” 이철민 선임기자 입력 2022.04.02 15:41 미국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과 협조해 곧 우크라이나 정부에 소련제(製) 탱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미국이 공격용 무기인 탱크의 우크라이나군 공급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군 병사가 수도 키이우 외곽에서 파괴된 러시아군 탱크 위에 올라 서서 셀피 사진을 찍고 있다. /AP 연합뉴스 NYT는 바이든 행정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전투기와 탱크를 보내달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에게도 익숙한 소련제 탱크를 보내는 중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탱크가 공급되면, ..

The Citing Articles 2022.04.03

Former UN chief prosecutor Carla Del Ponte calls for international arrest warrant for Vladimir Putin

Former UN chief prosecutor Carla Del Ponte calls for international arrest warrant for Vladimir Putin as she says Russian President is a 'war criminal' Ex-UN chief prosecutor called for international arrest warrant for Vladimir Putin Carla Del Ponte said Putin was a 'war criminal' owing to his actions in Ukraine Ms Del Ponte led war crimes prosecutions in the former Yugoslavia and Rwanda By CHRIS..

The Citing Articles 2022.04.03

Ukrainian war photographer Maks Levin is 'shot dead by Russian troops'

Ukrainian war photographer and documentary maker Maks Levin is found dead near Kyiv after being 'shot by Russian soldiers' Maksym 'Maks' Levin was killed by two bullets allegedly fired by Russian military on outskirts of Kyiv on Friday 40-year-old's body was found in the Huta-Mezhyhirska village, sources report Levin had been missing since March 13; he leaves behind a wife and four sons By NICK ..

The Citing Articles 2022.04.03

Ukraine war: Gruesome evidence points to war crimes on road outside Kyiv

Ukraine war: Gruesome evidence points to war crimes on road outside Kyiv Published1 day ago Share Related Topics Russia-Ukraine war IMAGE SOURCE,JEREMY BOWEN Image caption, Corpses and burned out cars litter this stretch of the E-40 highway Footage of Russian troops shooting a man with his hands up on a highway outside Kyiv at the beginning of March was shared around the world. Now the Russians ..

The Citing Articles 2022.04.03

New Ukrainian drone footage shows Russian tanks and armoured vehicles being destroyed

New Ukrainian drone footage shows Russian tanks and armoured vehicles being destroyed as their column is devastated in yet another ambush The ambush took place in Dmytrivka, outside Ukrainian capital of Kyiv Multiple Russian tanks and infantry fighting vehicles were destroyed The column was decimated as Russian forces beat a retreat from Kyiv Kremlin stated it is 'reducing military activity' aro..

The Citing Articles 2022.04.03

“일주일에 1번꼴 옷 맞추는 게 사치 아니냐”… 신평, 또 일침

“일주일에 1번꼴 옷 맞추는 게 사치 아니냐”… 신평, 또 일침 입력 : 2022-04-02 14:50:23 수정 : 2022-04-02 14:50:22 영부인 옷값 논란’에, 연일 SNS글로 공개 저격 영부인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을 연일 작심 비판 중인 신평 변호사가 이번엔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유학을 간 친일파 자녀들의 사치에 빗대 김 여사 관련 논란을 신랄하게 질타했다. 2일 신 변호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살펴보면 그는 전날 저녁 올린 ‘무엇이 사치인가?’란 제목의 글에서 “김 여사의 옷이 네티즌이 지금까지 밝혀낸 것만 178벌”이라며 “이것은 한 달에 세 벌꼴이다. 아마 더 밝혀낸다면, 과거 친일파 자제들이 떵떵거리는 동경 유학을 하며 맞춰 입은 옷..

The Citing Articles 2022.04.02

Volodymyr Zelensky condemns Russia for booby-trapping corpses -- scores of executed civilians were found on 'highway of death'

Volodymyr Zelensky condemns Russia for booby-trapping corpses and abandoned homes as they retreat from the north - a day after scores of executed civilians were found on 'highway of death' The Ukrainian President warned his people that retreating Russian forces were creating 'a complete disaster' Zelensky told nation: 'They are mining homes, mining equipment, even the bodies of people who were k..

The Citing Articles 202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