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동 카페 귀천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동 카페 귀천에는 천상병 시인 사진이 걸려 있었다. 하루 용돈 2000원에 미소 가득, 천생 시인 천상병 시와 인간이 일치하는 시인 천상병의 아내 목순옥은 서울 인사동에서 전통찻집 ‘귀천’을 오랫동안 운영했다. 주인 잃은 ‘귀천’ 25년 만에 문 닫는다 입력 : 2010-10-13 18:37 서울 인사동 전통찻집 ‘귀천(歸天)’이 25년 만에 문을 닫는다. 고(故) 천상병 시인의 부인 목순옥씨가 1985년부터 운영해온 귀천은 오랫동안 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신경림 시인을 비롯해 수많은 문화예술인이 이곳을 즐겨 찾았다. 그러나 귀천은 목씨가 지난 8월 26일 별세하면서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해 결국 사라지게 됐다. 귀천은 일년 내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