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근의 시대공감] 전유진 초유의 신드롬 왜 생겼나 박진관| 입력 2021-03-05 | 발행일 2021-03-05 제22면 | 수정 2021-03-05 국민적인 사랑 받던 전유진 팀미션 탈락에 시청자 공분 제작진 불신 프로그램 위협 팬들 '지켜주겠다' 의기투합 우승 못했지만 스타로 우뚝 하재근 문화평론가 TV조선 '미스트롯2'는 한국 최대 오디션 시리즈다.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 이 두 편을 거치는 동안 기록적인 시청률과 함께 범국민적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지상파 오디션도 대적하지 못하는 오디션계의 거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그 '미스트롯2'가 최근 크게 흔들렸다. 전유진 탈락 사태 때문이다. 중고등부로 출연한 중학생 전유진이 탈락하자 거대한 반발이 일어났고 그 때문에 프로그램이 휘청대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