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모시는 게 여성의 행운”… 북한이 ‘여성의날’에 실은 사설 보니 박선민 기자 입력 2024.03.08. 23:09업데이트 2024.03.08. 23:14 13 조선중앙통신이 2020년 6월 25일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제5492군부대관하 여성중대를 시찰하고 있다며 보도한 사진. 촬영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동지를 높이 모시고 사는 것이야말로 여성들의 가장 큰 행운이다.”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북한이 기관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설이 실렸다. 이 사설에서 북한은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충성하고 맡은 역할에 헌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를 사회주의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