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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3명 “8촌 이내 혼인 현행처럼 금지해야”

국민 4명 중 3명 “8촌 이내 혼인 현행처럼 금지해야”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3-11 18:18업데이트 2024-03-11 18:37 정부가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기존 8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4명 중 3명은 ‘현행 유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법무부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현행과 같이 8촌 이내 혼인을 금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5%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6촌 이내’가 15%, ‘4촌’은 5%로 집계됐다. 근친혼 금지 조항이 혼인의 자유를 제약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

Others... 2024.03.11

서울의대 교수협 “정부, 사태 해결 안나서면 18일 전원 사직”

서울의대 교수협 “정부, 사태 해결 안나서면 18일 전원 사직” 이문수 기자 입력 2024-03-11 19:51업데이트 2024-03-11 20:26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긴급총회에 참석하고 있다2024.3.11/뉴스1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교수들도 대학별로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서면서 긴장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소속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총회를 연 후 “정부가 사태 해결에 진정성 있게 나서지 않으면 18일에 교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내부적으로 설문..

The Citing Articles 2024.03.11

한동훈 “도태우 발언, 국민 눈높이 맞게 재검토”…공천 취소 가능성

한동훈 “도태우 발언, 국민 눈높이 맞게 재검토”…공천 취소 가능성 권구용 기자 입력 2024-03-11 19:49업데이트 2024-03-11 20:36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1. 뉴스1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한 것은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 공천을 취소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비공개 회의에서 도 변호사의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 발언과 관련한 공천 재검토 여부를 두고 격론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일부 비대위원이 ..

The Citing Articles 2024.03.11

야권 비례후보 갈등…민주 “진보당 인사들이 시민단체 몫 따내”

[단독]야권 비례후보 갈등…민주 “진보당 인사들이 시민단체 몫 따내” 윤다빈 기자 외 2명 입력 2024-03-11 17:57업데이트 2024-03-11 20:51 청년운동가 출신 국민후보 선출자 전지예 씨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선출을 위한 공개 오디션에서 소감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3.10. 뉴시스 “진보당 후보로 출마해야 할 사람들이 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 비례대표 몫으로 추천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내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반미 성향 단체 활동 등의 전력이 있는 인사들이 선정된 것에 대해 이 같이 지적했다.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린 민주당 최고위에서도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전..

The Citing Articles 2024.03.11

‘비명횡사’ 박용진, 정봉주에 패배…‘친명횡재’ 논란 대장동 변호사 경선 승리

‘비명횡사’ 박용진, 정봉주에 패배…‘친명횡재’ 논란 대장동 변호사 경선 승리 안규영 기자 입력 2024-03-11 21:15업데이트 2024-03-11 21:19 박용진 의원(왼쪽)과 정봉주 전 의원.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비명횡사’ 논란의 마지막 뇌관으로 꼽히던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재선 현역 박용진 의원이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인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서울 서대문갑에선 경선 탈락 후 하루 만에 후보로 구제돼 논란이 일었던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가 후보로 확정됐다. 앞서 서울 광진갑 경선에서 친명계 원외 이정헌 후보에게 패배한 친이낙연계 3선 전혜숙 의원이 이날 “이재명 체제 민주당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탈당하는 등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이 재..

The Citing Articles 2024.03.11

LATAM Airlines Sydney to Auckland flight: 50 people treated after mid-air incident

LATAM Airlines Sydney to Auckland flight: 50 people treated after mid-air incident Radio New Zealand 5h • 4 min read People "flew through the cabin" after an incident on board a flight to Auckland that left blood on the plane's ceiling, a person seriously injured, and saw 50 treated by Hato Hone St John Ambulance. LATAM Airlines Group said flight LA800 had a "technical problem during the flight ..

The Citing Articles 2024.03.11

North Korea - Yeonback 延白郡米

끊임없이 편안하다는 연안(延安) 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후 지은 이름이란다. 연안의 진산 비봉산(飛鳳山 282m , 일명 鳳勢山)은 연안 팔경의 하나이며 넓은 들 연백평야는 호남평야, 김해평야와 더불어 한국의 3대평야의 하나이다. 질 좋은 쌀로 유명한 연백평야의 연백미(延白米 ) 와 연백평야의 토탄(土炭) , 연안 온천과 사금의 고장... 넓은 염전의 소금으로 살기 좋고 인심 좋은 고장 황해도 연안(延安) 이다. 황해도의 동남 경기만에 면하고, 북부는 구릉성 수양산맥이 동서로 뻗어 목단산(牧丹山)·운두봉(雲頭峯)·황의산(黃衣山, 479m) 등이 있으며, 그 지맥이 남쪽 해안 쪽으로 뻗어 중앙에 해성반도를 돌출시켜, 해안의 단조(單調)를 깨뜨려 서쪽에 용도만, 동쪽에 호남만으로 분리시켰다. ..

Wonderful World 2024.03.11

반미·종북인사, 민주당 숙주로 ‘금배지’ 초읽기

반미·종북인사, 민주당 숙주로 ‘금배지’ 초읽기 문화일보 입력 2024-03-11 11:58 업데이트 2024-03-11 12:15 ■ 민주연합 ‘반미연대’ 논란 전지예, 한미훈련 반대 주도 정영이, 사드배치 반대 시위 장진숙, 국보법 위반 등 전력 ‘겨레하나’ 심사·후보 동시참여 민주 임미애, ‘부부 비례’ 논란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등 급진 좌파단체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대거 선출되면서 ‘반미 연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 몫 후보 선출 과정에선 진보당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겨레하나’ 출신 인사가 각각 심사위원과 후보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비례대표 후보 심사가 친북·..

The Citing Articles 2024.03.11

전공의 4944명에 행정처분 통지...복귀자 피해 신고 핫라인 만든다

전공의 4944명에 행정처분 통지...복귀자 피해 신고 핫라인 만든다 오유진 기자 입력 2024.03.11. 11:00업데이트 2024.03.11. 11:39 116 정부가 집단사직 후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6일 서울 한 우체국에서 관계자가 수취인 부재로 되돌아온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8일까지 전공의 4944명에게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전 실장은 “의료..

The Citing Articles 2024.03.11

계양을, 원희룡 35% 이재명 43%...20·60·70은 元, 30·40·50은 李

계양을, 원희룡 35% 이재명 43%...20·60·70은 元, 30·40·50은 李 [총선 D-30 여론조사] 김경화 기자 입력 2024.03.11. 03:00업데이트 2024.03.11. 08:40 228 여야의 관심이 쏠리는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3%,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5%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선거구 조정 결과(작전서운동 편입, 계산1·3동 제외)가 반영된 뒤 치러진 첫 조사다.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는 연령대에 따른 지지 후보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18~29세에서 이 대표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은 21%였고, 25%는 원 전 장관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30~50대는 이 대표가 원..

The Citing Articles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