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부 탄원서 낸 차범근…전여옥 "차두리·조민 엮지 말라" 중앙일보 입력 2024.01.30 13:43 업데이트 2024.01.30 18:36 김은빈 기자 전여옥 전 의원. 사진 페이스북 캡처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자식의 명예보다 정치이념이 더 중요하지 않다면 차두리를 조민 남매와 엮지 말라"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차범근씨가 어떠한 정치 성향을 갖는 것은 본인의 자유고, 탄원서도 얼마든지 낼 수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차두리 선수 대신 차범근씨가 대신 볼을 차 줬나. 아니면 '허위 경력서'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