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8 12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던 강수연, 그녀가 걸어온 길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던 강수연, 그녀가 걸어온 길 손효주 기자 입력 2022-05-07 17:20업데이트 2022-05-07 18:21 2016년 10월 6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춘몽’ 기자회견에서의 배우 강수연 모습. 뉴스1 배우 강수연 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7일 오후 3시경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5일 뇌출혈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된 후 뇌사 판정을 받았고 7일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 씨는 5일 오후 5시 1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두통 등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심정지인 상태로 발견됐다. 의료진이 수술을 해도 호전될 가능성이 낮고 위험이..

The Citing Articles 2022.05.08

‘원조 월드스타’ 강수연, 영화계의 진정한 별로 남다

‘원조 월드스타’ 강수연, 영화계의 진정한 별로 남다 손효주 기자 입력 2022-05-07 17:51업데이트 2022-05-07 23:21 2016년 10월 6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춘몽’ 기자회견에서의 배우 강수연 모습. 뉴스1 “기력이 있는 한 배우를 하고 싶어요. 75세가 됐을 때 영화 ‘집으로’의 할머니 같은 역할을 하면 정말 좋겠어요.” 7일 오후 3시 별세한 배우 강수연 씨(56)가 생전 했던 말이다. 고인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남은 생도 영화에 오롯이 헌신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노년의 배우로서 연기하는 그의 모습은 끝내 볼 수 없게 됐다. 뇌출혈에 따른 심정지로 5일 쓰러진 그가 쾌유하길 많은 이들이 간절히 염원했지만 그는 끝내 병..

Others...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