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ILO 사무총장 낙선' 강경화, 예산 5억 쓰고 2표 받았다 입력 2022.05.19 18:00 지난해 12월 15일 국제노동기구(ILO) 차기 사무총장에 출마한 강경화(왼쪽) 전 외교부 장관이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방문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 넘는 예산과 인력 20명을 투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 전 장관은 이 같은 정부 지원을 받고도 단 2표를 획득하는 초라한 성적으로 낙선했다. 공무원 20명 동원해 대규모 TF 꾸려 19일 외교부와 고용노동부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 10월 1일 강 전 장관의 ILO 사무총장직 입후보 사실을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