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키이우주서 집단 매장지 또 발견”…민간인 900명 사망 입력 2022-04-30 10:28업데이트 2022-04-30 10:28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이주주에서 집단 매장지가 추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폴란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군에 점령됐던 키이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사법 당국이 대규모 집단 매장지를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주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가 묻힌 집단 매장지가 추가 발견됐다”며 “무려 900명이다”라고 규탄했다. 다만 세르히 니키포로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대변인은 시신 900구는 키이우 지역에서 발견된 총민간인 희생자 수로, 이날 새로 발견된 집단 매장지 단일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