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균 칼럼]尹의 공정, 公私 구분 흐릿하면 ‘말짱 도루文’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2-05-16 03:00업데이트 2022-05-16 03:07 귀향하며 “해방됐다‘는 문 전 대통령, ‘文의 나라’ 해방된 사람들 하고픈 말 ‘공정’ 표방 尹의 첫 인사 기대 이하… 동창·檢친목회 연상, 변호인단 중용 尹, 대통령 자리 쉽게 본 건 아닌가 박제균 논설주간 “저는 이제 해방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0일 경남 양산 사저로 가는 길에 ‘해방’이란 단어를 세 번이나 말했다. 그 말을 접하며 역시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분이란 생각을 다시 확인했다. 문재인 시대의 대한민국은 공정 정의 상식은 물론 안보까지 흔들린 ‘아무나 흔들 수 있는 나라’였다. 그런 나라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하고픈 말을 본인이 앞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