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3:0에서 0:3으로… ‘캐스팅보트’ 충청민심 달라졌다 [대전·충청·강원 여론조사] 국민의힘 충북서 강세… 대전·충남은 오차범위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겸 데이터저널리즘팀장 입력 2022.05.17 03:00 역대 선거에서 여야(與野) 승부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청권의 6·1 지방선거 표심은 충북의 경우 국민의힘이 우세했고 대전과 충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실시한 이 조사에서 대전과 충남은 수성(守城)에 나선 민주당의 현역 시장·도지사와 이들에게 도전하는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내인 2~4%포인트에 불과해 막판까지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