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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면전서 “당신 가죽은 왜 안 벗기나”…‘明文갈등’ 폭발

이재명 면전서 “당신 가죽은 왜 안 벗기나”…‘明文갈등’ 폭발 윤다빈 기자 외 2명 입력 2024-02-28 03:00업데이트 2024-02-28 07:34 임종석 컷오프-전현희 전략공천에 대립 격화… 박영순-설훈 “탈당” 홍영표 “명문 아닌 멸문 정당 됐다” 의총 참석한 이재명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 이재명 대표(오른쪽)와 정청래 최고위원이 앉아 있다. 이날 의총에선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이 대표를 향해 불공정 공천 문제를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하면서 공천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과 친문(친문재인) 진영 간 극한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친문계 고민정 의..

The Citing Articles 2024.02.28

이해찬까지 부탁한 임종석 빼고… ‘변호사비·법카’ 편든 전현희 공천

이해찬까지 부탁한 임종석 빼고… ‘변호사비·법카’ 편든 전현희 공천 ‘非明횡사’에… 민주당 갈등 격화 김경화 기자 입력 2024.02.28. 03:43업데이트 2024.02.28. 06:03 2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서울 중·성동갑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배제하기로 하면서 이재명 대표와 친문(親文) 진영이 본격 충돌 수순으로 들어가고 있다. 임 전 실장의 공천 여부가 ‘명문(明文·이재명과 문재인)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다각도로 이 대표 쪽에 전달됐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이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설명이다. 이날 의총에서 의원들은 “명문이 아니라 멸문 정당이 됐다” “문..

The Citing Articles 2024.02.28

朴 “왜 더러운 사람 만드냐” 검사 면전서 서류 확 밀쳤다

Leader & Reader 박근혜 회고록 朴 “왜 더러운 사람 만드냐” 검사 면전서 서류 확 밀쳤다 [박근혜 회고록34] 카드 발행 일시2023.12.19 에디터김정하유성운손국희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렀고,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왔다. 나는 당시 청와대 관저에서 생중계를 지켜보며 담담히 결과를 기다렸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헌재 심판도 결국 큰 틀에서 정해진 각본대로 흘러갈지 모른다는 우려를 하고 있었다. 이정미 재판관은 20분 넘게 탄핵심판 결정문을 낭독했다. 중계를 지켜보는 내내 마음을 다스리려고 했지만, 이 재판관이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정적으로 발언할 때는 어이가 없었다. “피청구인의 행위는 최서원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