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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냥개 되어 우리 짓밟던 애" 한동훈 하루 두번 때린 홍준표

"文 사냥개 되어 우리 짓밟던 애" 한동훈 하루 두번 때린 홍준표 중앙일보 입력 2024.04.12 16:58 업데이트 2024.04.12 20:05 조문규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에 패한 국민의힘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12일엔 오전에만 두 차례 SNS에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믿고 그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배알도 없이 그 밑에서 박수 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며 글을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농단 수사 실무책임자로 참여했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

The Citing Articles 2024.04.12

'3분 회견'으로 정치 무대 떠난 한동훈…"남은 건 대선 도전 뿐" 관측도

'3분 회견'으로 정치 무대 떠난 한동훈…"남은 건 대선 도전 뿐" 관측도 중앙일보 입력 2024.04.11 21:26 업데이트 2024.04.11 21:43 심새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결과에 따른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4.11/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사퇴했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때 자타공인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이던 그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집권 여당의 리더로 정치판에 뛰어든 지 107일 만에 ..

The Citing Articles 2024.04.12

‘이대 비하’하고도 국회의원에 당선된 비결

[광화문·뷰] ‘이대 비하’하고도 국회의원에 당선된 비결 ‘김준혁 망언’ 보수가 했다면? 여성운동권, 여성보다 ‘진영’ 커뮤니티엔 ‘성 상납 사실’ 주장 ‘망언은 자유, 책임은 의무’ 박은주 기자 입력 2024.04.12. 03:00 155 정조, 퇴계, 고종, 박정희…. 소위 ‘역사학자’ 김준혁씨 입을 거치면 모두 ‘성에 미친 인간 말종’이 됐다. “방송에서는 들려드리기 어렵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바란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 그래도 그는 당선됐다. 보수 인사가 이런 말을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다들 안다. 후보 사퇴는 당연하고, 당 지지율이 폭락했을 것이다. 민주당 인사들의 성희롱, 성폭력 사건은 너무 많아 쓰기도 힘들다. 이 지경인데도 여성계는 참을 인(忍) 자만 300개쯤 그리고 있는 ..

The Citing Articles 2024.04.12

윤 대통령 부부,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

[양상훈 칼럼] 윤 대통령 부부,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 22대 국회 시작되면 김건희 특검부터 상정 남은 3년 격동의 예고편 무슨 일 벌어질지 몰라 앞으로 3년, 안전벨트를 매십시오 양상훈 주필 입력 2024.04.12. 03:20업데이트 2024.04.12. 08:32 45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각각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뉴시스 보수층 유권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은 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이기는 게 정상이고 진보 정당이 이기는 건 이변이라는 것이다. 지금 민주당 지지는 ‘호남표’+‘40~50대’+’박탈감을 느끼는 계층’의 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국 선거에서 투표율이 높으면 이들이 승리할..

The Citing Articles 2024.04.12

범죄자, 막말꾼,투기범 다 당선시킨 선거

[ 조선일보 사설] 범죄자, 막말꾼, 투기범 다 당선시킨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양문석 당선인---- https://www.youtube.com/watch?v=HddOGKr3li0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박정희가 위안부와 성관계’ ‘퇴계는 성관계 지존’ 등 천박한 언사와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당선됐다. 천안함 46용사 유족들이 ‘망언 5적’으로 지목한 민주당 후보들도 대부분 당선됐다. “천안함이 폭침이라고 쓰는 언론은 다 가짜” 라고 한 노종면 후보, 전 천안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으로 얘기하나. 부하 다 죽이고” 라고 한 권칠승 후보 등 ‘5적’ 중 명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에선 유세 때 “..

The Citing Articles 2024.04.12

이재명, 선거 이틀 만에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출석

[현장] 총선 승장 이재명, 선거 이틀 만에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출석 '묵묵부답' / 사법리스크 관리가 '발등의 불' 24.04.12 | MBN NEWS https://www.youtube.com/watch?v=cVC2_xI7zbs Started streaming 7 minutes ago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재판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사법리스크와 향후 법정 출석 문제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의 재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건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백현동 개발 사업을 두고 "국토교통부가 협박해 백현동 부지 용도를 변경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The Citing Articles 2024.04.12

염량세태(炎凉世態) 라지만...

권세가 드높을 때는 아첨하며 좇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 섬기다가, 권세가 쇠약해지면 버리고 떠나는 것이 염량세태(炎凉世態)라지만... 炎涼世態 염량세태(더울 염, 서늘할 량, 인간 세, 모습 태) ‘더웠다 서늘해지는 세속의 모습’ 炎자의 부수는 불 화(火)자이다. 불(火)을 두 개 겹처 놓아 정말 덥거나 뜨겁다는 것을 표현한 글자이다. 삼복염천 (三伏炎天, 석 삼, 엎드릴 복, 불꽃 염, 하늘 천 : 삼복 기간의 몹시 심한 더위) 폭염 (暴炎, 사나울 폭, 불꽃 염 : 몹시 더움) 소염제 (消炎劑, 사라질 소, 불꽃 염, 약제 제 : 염증을 없애주는 약제) #4 염량세태 뜻 & 염량세태 유래 염량세태란 炎涼世態 더울 염, 서늘할 량, 세상 세, 모습 태자를 써서 더웠다가 서늘해지는 세상..

달라진 한국 사회… 권위주의에 대한 분노가 이념·도덕 다 삼켰다

문화·라이프종교·학술 달라진 한국 사회… 권위주의에 대한 분노가 이념·도덕 다 삼켰다 학자들이 본 총선의 의미 유석재 기자 채민기 기자 입력 2024.04.12. 04:11업데이트 2024.04.12. 05:17 4 그래픽=이철원 “분노가 도덕을 이겼다.” 야당이 초유의 압승을 거둔 4·10 총선의 결과를 본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는 11일 본지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독선적 정치에 대한 분노가 대단히 컸기 때문에 도덕성 논란이 일어난 야당 후보들마저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이번 총선 결과에서 한국 사회의 ‘모럴(도덕)의 추락’ ‘반(反)권위주의 성향의 확산’ ‘주류 세력의 변화 조짐’ 등의 큰 변화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기존 보수 이념을 고집하지 않는 ‘자유..

Lessons 2024.04.12

“3050이 이렇게 투표할 줄, 내 20년 전에 알고 있었다”

문화·라이프종교·학술 “3050이 이렇게 투표할 줄, 내 20년 전에 알고 있었다” [유석재의 돌발史전] 송호근 교수의 2004년 ‘신세대 분석’ 유석재 기자 입력 2024.04.12. 00:00업데이트 2024.04.12. 00:16 37 유석재의 돌발史전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79194 송호근 교수는 "지식인들은 20세기의 낡은 이념 전투에서 벗어나 문명 변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장련성 기자 총선이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 아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밉더라도 어떻게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 야당 후보들까지 당선될 수 있는 것인가? 한국 사회의 어떤 변화가 이번 선거에 나타났던 것인가? 이런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11일 ..

Others...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