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에 눕고 싶지 않다”... 러軍, 전투명령 거부 가능한 이유는 기술적으론 ‘전쟁’ 아닌 ‘작전’…엄격한 전시(戰時) 군법 적용 못하고‘해임’ 조치 러 인권 변호사들 “전시 아니라, 명령 거부해도 기소도 안 된다” 조언 이철민 선임기자 입력 2022.05.13 18:04 지난 10일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워싱턴 포스트에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 군인들이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 신속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명령 수행을 거부하는 직위는 다양한 중간급 장교로, 대대 지휘관급까지 올라간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을 거부한 직업 군인의 병역수첩에 찍히는 스탬프. "반역, 거짓말, 허위 성향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스탬프가 찍히면, 제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