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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 눕고 싶지 않다”... 러軍, 전투명령 거부 가능한 이유는

“관에 눕고 싶지 않다”... 러軍, 전투명령 거부 가능한 이유는 기술적으론 ‘전쟁’ 아닌 ‘작전’…엄격한 전시(戰時) 군법 적용 못하고‘해임’ 조치 러 인권 변호사들 “전시 아니라, 명령 거부해도 기소도 안 된다” 조언 이철민 선임기자 입력 2022.05.13 18:04 지난 10일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워싱턴 포스트에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 군인들이 지휘관의 명령을 거부하고 신속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명령 수행을 거부하는 직위는 다양한 중간급 장교로, 대대 지휘관급까지 올라간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을 거부한 직업 군인의 병역수첩에 찍히는 스탬프. "반역, 거짓말, 허위 성향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스탬프가 찍히면, 제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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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강 건너다 전멸... 우크라 공격에 탱크 70대·병력 1000명 잃었다

러, 강 건너다 전멸... 우크라 공격에 탱크 70대·병력 1000명 잃었다 백수진 기자 입력 2022.05.13 22:05 1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동부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주변에 불탄 차량과 임시 교량으로 보이는 잔해를 촬영한 항공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점령을 목표로 동부 지역에 공세를 집중하는 상황에서 강을 건너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대대급 병력을 한꺼번에 잃었다. 12일(현지 시각)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8일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건너던 러시아군에 포격을 퍼부어 70대 이상의 탱크·장갑차를 파괴하고 약 1000명의 병력을 전멸시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포탄에 맞아 불탄 차량 50여 대의 잔해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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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범재판 받는 21세 러軍…"통화 중 민간인에 소총사격"

첫 전범재판 받는 21세 러軍…"통화 중 민간인에 소총사격" 중앙일보 입력 2022.05.13 22:59 업데이트 2022.05.13 23:37 김은빈 기자 바딤 쉬시마린 러시아 군 하사.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인을 대상으로 한 첫 전범 재판이 열렸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방법원은 민간인을 사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러시아 육군 칸테미로프스카야 전차사단 소속 바딤쉬시마린(21) 하사에 대한 첫 재판을 시작했다. 이날 법정에는 재판을 참관하기 위해 수십명의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인과 외국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쉬시마린 하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지난 2월 28일 교전 지역이던 우크라이나 동북부 한 마을에서 민간인을 소총으로 사격해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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