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초석 착석 논란에…조계종 “문화재청장-박수현 사퇴하라”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4-08 17:18업데이트 2022-04-08 19:1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서울 북악산 법흥사터(추정)연화문초석을 깔고 앉아 논란이 됐다. 청와대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은 8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법흥사터 초석 착석’ 논란과 관련해 “비지정 불교문화재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조계종은 이날 대변인 법원스님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법흥사 사찰터는 1960년대 당시 정부가 북악산을 폐쇄하면서 스님과 신도의 불사노력이 무산된 아픔이 있는 곳”이라며 “현 정부가 북악산 남측면 전면개방을 결정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