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죽자사자 한동훈의 ‘비번’만 물고 늘어질까? [아무튼, 주말] [서민의 문파타파] 전·현직 장관 조국과 한동훈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방식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입력 2022.06.04 03:00 지난 5월 19일 국회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던진다. “한동훈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문제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질문이 뜬금없었던 건 그 자리가 윤석열 정부 첫 추경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였기 때문이다. 한동훈이 자신은 부당한 수사를 받은 당사자인데도 비밀번호(비번)를 언급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이라고 하자 김한정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정치적 공격이면 휴대전화 비번을 비공개하고, 휴대전화를 파괴하고, 이래도 되는가?” 한동훈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