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나, 이런 사람이야 김유림 입력 2011. 10. 17. 14:40 수정 2011. 10. 17. 14:40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3인조 힙합그룹 'DJ DOC'는 '가요계의 악동'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몇 차례 폭행사건에 연루됐고, 2000년 발매한 5집 앨범은 '가사에 욕설이 많고 특정 직업을 모독한다'는 이유로 '19세 이하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런데 DJ DOC의 음악만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Street Life)'는 그들을 음악가로서 재평가한다. 장난스러운 음악이 다가 아니었다. 4집 앨범 수록곡 '삐걱삐걱' 가사만 봐도 그렇다. "매일 밤 9시가 되면 난 뉴스를 봐요. 코미디도 아닌 것이 정말 웃겨요. 정치하는 아저씨들 맨날 싸워요. 한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