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인생- 송복희님의 명복을 빕니다. '내 인생은 딴따라'라고 스스로를 담백하게 노래하는 ... 그 초연한 해탈의 경지~! 딴따라 송해님, 님은 먼 하늘 나라로~... 하늘 나라에서는 몸도 마음도 자유인이 되시어 천국 노래자랑은 고향 재령에서 그리운 어머니 무덤 앞에 무릎 꿇고 불효자의 한평생 눈물어린 사모곡/ '아주까리 등불' 을 목 놓아 부르세요. ................................................................................................................. 제가 황해도 재령 출신인데, 남은 소원은 거기서 한번 해보는 겁니다.” 황해도 재령. 그리운 어머니를 두고 떠나온 곳. 1950년 발발한 6‧25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