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벌 노려.. 核위협에 美참전 못할수도" 송의달 에디터 입력 2022. 06. 06. 03:02 | 김일성大에서 유학생활 란코프 교수의 '北 진단' “남북한 간의 체제 경쟁이 30여 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총력을 쏟아부은 북한이 미국 본토 공격이 가능한 핵 미사일을 확보했거나 조만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제 남한을 적화통일, 즉 남벌(南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안드레이 란코프(59) 국민대 교수는 “북한의 도전을 윤석열 정부가 과소평가하거나 착각해선 안 된다”며 “그동안 제로(zero)였던 ‘남벌’ 시나리오 가능성이 미·중 전략 경쟁과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 성공으로 지금은 5~10%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북한의 남벌 시나리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