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방문 시진핑에 대항한 "비바람"은 없었다…국제 반응은 '싸늘' 프레시안 김효진 기자(hjkim@pressian.com) 입력2022.07.01 17:50 [김효진 기자(hjkim@pressian.com)] "비바람을 겪은 뒤 (홍콩시민) 모두가 홍콩이 다시 혼란상태로 빠져서는 안 된다고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1일(현지시각) 홍콩 언론 (SCMP) 등 외신을 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오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식 및 존 리 새 홍콩 행정장관 취임 기념식 연설에서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안정을 강조했다. 전날 홍콩에 도착한 시 주석은 도착 직후 짧은 연설에서도 "홍콩이 비바람을 겪고 잿더미에서 다시 일어났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거듭 언급한 "비바람"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