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상 고맙습니다” 장례식장 앞 500m 행렬 수천명이 외쳤다 미국은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옐런 재무장관도 파견 도쿄=최은경 특파원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입력 2022.07.12 22:04 미국은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옐런 재무장관도 파견 12일 오후 일본 도쿄 사찰인 '조조지'에서 가족장으로 열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장례식이 끝난 뒤 운구차가 사찰 밖으로 나오고 있다. /교도통신 연합뉴스 12일 오후 2시30분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사찰 조조지(増上寺) 앞. 지난 8일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도중 피격당해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관을 실은 장의차가 경적을 길게 울리며 출발했다. 사찰 앞 인도 500m가량을 가득 메운 시민 수천 명이 “아베상, 고맙습니다”를 외쳤다. 흰 국화와 대만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