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4 31

금목서 (金木犀)

[이종근의 마음산책] 금목서 새 전북신문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3.10.09 15:40 금목서가 꽃을 피우는 10월입니다. 천리향은 봄에 꽃이 피지만 금목서는 가을에 꽃이 핍니다. 금목서를 천리향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향기가 멀리 퍼지기 때문입니다. 한자로 목서(木犀)로 표기하며 수피의 색깔이 코뿔소의 가죽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동안 있는 듯 없는 듯 숨죽이고 있던 금목서(金木犀)가 금처럼 반짠반짝 강력하고도 본격적인 도발을 개시했습니다. 오늘, 전주우진문화공간 건물 뒤를 서성이는데, 코끝에 와 닫는 향기 가득한 밤바람이 정신을 아찔하게 했습니다. 아~! 벌써? 금목서가 피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금목서는 능소화처럼 옛부터 사랑채 앞에 심는 선비의 꽃입니다. 옛 선비..

Others... 2022.07.24

백리향百里香- 발끝에 묻어 백리를 가는 향

여행문화 2022 여름호 [여행문화(2022년 여름호) 목차] 임진강 춤추는 베르나우어Bemauer 동화마을, 할슈타드 꼭 밟아 보고 싶은 몽 생 미셸(프랑스) 페블비치의 아름다운 길 17-Mile Drive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건너다 멀어져가는 여행 버킷리스트 1번 폭풍의 언덕에서 마주친 고독의 브론테 백리향百里香 발끝에 묻어 백리를 가는 향 알피니즘Alpinism의 산 헤밍웨이 박물관에 가다 에딘버러가 내게 해준 이야기 건조한 사질양토를 좋아하는 백리향은 가야산 상왕봉 아래 습지를 받치고 있는 암반주변과 칠불봉 정상 가장자리에 산다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은 해발1430m, 바로 옆의 칠불봉도 해발 1433m. 바람꽃 블로그 2022.07.07 백리향百里香 발끝에 묻어 백리를 가는 향 ..

Wonderful World 2022.07.24

백리향(百里香)- 천리향(千里香)- 만리향(萬里香)

화향 천리(花香千里)~, 인향 만리(人香萬里)~! 성주 가야산 2022.07.22 산허리 감아도는 운해 와 바위를 덮은 백리향 향기가 백리(百里)까지 가는 백리향(百里香); Thyme ,사향초(麝香草) 학명 : Thymus quinquecostataus. (영) Thyme,5-ribbed thyme, Fiveribbed Thyme 꽃말 : 향기, 용기 향기가 발끝에 묻어 백리를 간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향기가 천리(千里)까지 가는 천리향(千里香); Winter Daphne, 서향(瑞香) 학명: Daphne odora Thunb. 영명: Winter Daphne 꽃말: 꿈속의 사랑, 갑작스러운 행운 중국의 전설에 비구니승이 꿈에서 처음 맡아보는 달콤하고 정열적인 향기를 뿜어내는나무를 보았다.꿈에서 깨어나..

Wonderful World 2022.07.24

38명 숨진 '피의 수요일' 이후… 미얀마인들은...

LIVE ISSUE 미얀마 군부 쿠데타 38명 숨진 '피의 수요일' 이후… 미얀마인들은 다시 거리로 나섰다 입력 2021.03.05 01:09 미얀마 만달레이의 시민들이 4일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를 벌이다 군경의 총격에 머리를 맞고 숨진 19세 여성 차이신의 장례 행렬에 모여들고있다. 만달레이=AFP 연합뉴스 “언제든 총에 맞아 죽을 수 있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군부 정권 아래서 살아남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미얀마 민주화 활동가 마웅 사웅카는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이렇게 말하며 투쟁 의지를 다지고 또 다졌다. 절박하고 결연했다. 전날 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반(反)쿠데타 시위대 38명이 숨진 최악의 유혈 사태가 벌어졌지만, 그는 또 다시 거리에 섰다. 죽음의 공포도 민주화 열망을 가로막을..

Beautiful People 2022.07.24

사의 표명… 윤석열 총장의 589일

[뉴스1 PICK] 사의 표명… 윤석열 총장의 589일 취임 20개월 만에…임기 채우지 못한 14번째 검찰총장 "정의·상식 무너지는 것 더 볼수 없어…제역할 여기까지"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2021-03-04 18:30 송고 | 2021-04-16 17:15 최종수정 www.news1.kr/articles/?4230700 임기를 4개월 여 남기고 물러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후 꽃다발을 들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1.3.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임기를 4개월 여 남기고 물러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후 꽃다발을 들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1.3.4/뉴스1 ..

Beautiful People 2022.07.24

윤석열 총장의 589일 "정의·상식 무너지는 것 더 볼수 없어…제역할 여기까지"

[뉴스1 PICK] 사의 표명… 윤석열 총장의 589일 취임 20개월 만에…임기 채우지 못한 14번째 검찰총장 "정의·상식 무너지는 것 더 볼수 없어…제역할 여기까지"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2021-03-04 18:30 송고 www.news1.kr/articles/?4230700 임기를 4개월 여 남기고 물러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후 꽃다발을 들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1.3.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일 이례적으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대한 비판을 시작한지 사흘 만이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직접 작성한 입..

Beautiful People 2022.07.24

“김명수 거짓말 법원 삼켜...”

퇴임 앞둔 판사 “김명수 거짓말 법원 삼켜...인권법연구회 해체 고민해야” 이달 출간 예정 저서에서 작심 비판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2.14 20:20 | 수정 2021.02.14 20:20 오는 22일 퇴임을 앞둔 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53·사법연수원 28기)가 지난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장판사의 사표를 ‘국회 탄핵’을 이유로 반려하고 최근 거짓해명을 한 것 관련해 “법원의 모든 것을 집어삼킨 대법원장의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법원장의 퇴진만이 법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후배 법관들의 자존심을 되돌려주는 마지막 희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달 중 출간 예정인 저서 ‘법복은 유니폼이 아니다’에서 김 대법원장을 향해 “법관(임성근 부장판사)..

Beautiful People 2022.07.24

최재형 “대통령 공약은 수단·방법 안 가려도...”

최재형 “대통령 공약은 수단·방법 안 가려도 되는 것인가” “공무원의 행정행위는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투명하게 해야 된다” 조선일보 김승현 기자 입력 2021.02.22 21:02 | 수정 2021.02.22 21:02 최재형 감사원장은 22일 “공무원의 행정행위에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최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월성원전 감사와 관련 “정책에 대해 수사하고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공무원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진다”고 지적한 데 대해 “공무원의 행정행위는 법에 정..

Beautiful People 2022.07.24

한동훈 “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 사냥개 원하면...”

한동훈 “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 사냥개 원하면 날 쓰지 말았어야” ‘적폐 수사’로 승승장구하다 ‘조국 수사’로 좌천된 한동훈 검사장 조선일보 최재혁 기자 입력 2021.02.15 03:55 | 수정 2021.02.15 03:55 한동훈(48)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검찰 내에서 가장 논쟁적 인물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밑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이른바 ‘적폐 수사’를 총괄했던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19년 ‘조국 일가 수사’를 지휘한 이후 작년에만 세 번 좌천됐고 1년 내내 ‘채널A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한 검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윤석열 측근’이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이 ‘검·언 유착’ 프레임으로..

Beautiful People 2022.07.24

윤석열 검사 검찰총장 프로필

윤석열 검사 프로필 by 일상의 정보 소식 2020. 12. 17. 윤석열 프로필 나이 출생지: 1960년 12월 18일 (59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학력: 서울대 법학과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현직: 검찰총장 가족: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12살 연하), 부친 (연세대 명예교수) 윤석열 정직 2개월 2019년 조국 사태 이후 새로이 취임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가던 중, 2020년 11월 24일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하여 직무집행정지를 명령하고, 징계를 청구한 사건입니다. 추미애가 주장하는 직무정지 및 징계 사유는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재판부에 대한 불법 사찰, 채널..

Beautiful People 2022.07.24